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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충남 계룡시 의회 앞에서는 시민단체들이 계룡시 인권조례 폐지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25일 충남 계룡시 의회 앞에서는 시민단체들이 계룡시 인권조례 폐지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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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 재의결 끝에 결국 부결됐다.

계룡시의회는 25일 오전 11시 127회 임시회 2차 본회를 열고 계룡시 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해 재의결했다. 그 결과 계룡시의회는 찬성 4명, 반대 3명으로 폐지 조례안을 부결했다. 재적 의원의 2/3를 넘지 못해 부결 처리된 것이다. 이로써 폐지 직전까지 갔던 계룡시 인권조례는 '기사회생'하게 되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계룡시민들과 충남인권조례지키기공동행동 등 충남 전역에 있는 진보 성향의 시민단체 회원들은 계룡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룡시 인권조례 폐지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단산인권센터도 계룡시의회에 전달한 항의 서한을 통해 "인권은 필요할 때 없앨 수 있는 도구가 아니다"라며 "인권은 결코 폐지되어서도 삭제되어서도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전국의 많은 인권단체와 시민들이 계룡시 의회를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계룡시 인권조례가 부결된 것과 관련해 김은영 계룡시 공무원노조 조직부장은 "많은 시민들이 동참했기 때문에 시의원들을 설득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충남 전역의 시민단체들이 연대해 준 것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룡시 공무원 노조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권익과 복지와 관련된 문제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어떤 불이익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블로그 미주알고주알( http://fan73.sisain.co.kr/ ) 운영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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