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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5개 해수욕장이 조기개장한 23일, 애월읍 이곳저곳에서는 각각의 개성이 넘쳐흐르는 플리마켓 3곳이 개장해 방문객들을 맞았다.

23일 조기 개장해 손님맞이에 나선 협재 해수욕장
 23일 조기 개장해 손님맞이에 나선 협재 해수욕장
ⓒ 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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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주농업기술센터 야외 잔디마당에서는 도내 농업인단체와 수다뜰협의회 등 30여개 단체가 참가한 '제주 어멍아방 토요마켓'이 개최됐다.

잔디마당에 마련된 20여개 판매부스에서는 제주산 블루베리와 레드비트, 옥수수, 하우스감귤, 고추, 상추 등 로컬 푸드와, 이를 이용한 돈까스, 떡갈비, 소세지, 벌꿀, 요구르트, 치즈 등 가공품, 그리고 의류와 모자, 스카프 등 제주를 테마로 제작된 갖가지 공산품이 판매되었다.

'제주 어멍아방 토요마켓'은 7월 28일과 8월 25일, 9월 22일, 10월 27일, 11월 24일, 12월 22일 등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 어멍아방 토요마켓' 현장
 '제주 어멍아방 토요마켓' 현장
ⓒ 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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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멍아방 토요마켓 현장
 제주 어멍아방 토요마켓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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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멍아방 토요마켓 인근인 수산리 폭포 인근에서는 애월로컬푸드 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사탕옥수수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애월읍 수산리의 대표 작물 중 하나인 사탕옥수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장터에서는 갓 수확한 사탕옥수수 외에도 참외, 단호박, 고추, 고사리 등의 농산물과 감귤쥬스, 옥수수 쿠키 등 다양한 먹거리가 방문객들을 유혹했다.

특히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초당 옥수수'가 크기에 따라 개당 1,000원에서 1,500원에 판매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사탕옥수수 직거래 장터는 오는 7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6시, 일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수산리 사탕옥수수 직거래 장터 현장
 수산리 사탕옥수수 직거래 장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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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리 사탕옥수수 직거래 장터 현장
 수산리 사탕옥수수 직거래 장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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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렛츠런파크제주에서는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이색 플리마켓이 진행됐다.

매월 다른 테마로 플리마켓을 진행중인 렛츠런파크에서는 이달, 유기동물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펫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플리마켓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한 의류와 용품, 간식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었으며, 반려동물 장기자랑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제주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중인 유기동물을 돕기 위한 바자회도 진행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렛츠런파크 펫 플리마켓 현장
 렛츠런파크 펫 플리마켓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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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펫 플리마켓 현장
 렛츠런파크 펫 플리마켓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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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본 기사는 2018년 6월 23일, 제주교통복지신문(http://www.jejutwn.com/news/article.html?no=9078#)에 개재되었습니다



태그:#제주 플리마켓, #프리마켓, #초당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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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분야 : 제주, 교통, 전기차,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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