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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학교 연수원 당진시 대덕리에 위치한 신성대학교의 연수원. 이 곳은 헐값 매각 의혹은 물론 신성대 소유시부터 이사장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신성대 측인 이에 대해 부인하고 있으나, 신성대 측은 2013년도에 교육부로부터 연수원 사용 실적이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 신성대학교 연수원 당진시 대덕리에 위치한 신성대학교의 연수원. 이 곳은 헐값 매각 의혹은 물론 신성대 소유시부터 이사장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신성대 측인 이에 대해 부인하고 있으나, 신성대 측은 2013년도에 교육부로부터 연수원 사용 실적이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 최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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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학교가 연수원을 교비를 사용해 건설하고 본래 목적이 아닌 이사장의 거주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지난 2014년 말경 이사장과 관련이 있는 회사에 반값으로 매각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신성대학교의 태촌학원이 소유권 이전 후에도 연수원이 점유해 사용하고 있는 시유지의 대부사용료까지 대신 납부한 적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6일 MBC 뉴스데스크는 신성대학교가 교비 26억 8천만 원을 들여 지은 '신성대학교 연수원'이 신성대학교의 이사장이 대표로 있는 레미콘 회사에 13억 5천만 원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더욱이 교비로 지은 연수원이 본래 목적이 아닌 이사장 개인의 거주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고, 소유권이 이전된 지금까지도 신성대 교직원들이 집을 관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신성대학교 대외협력처 측은 "2013년 교육부로부터 연수원 사용 실적이 미비하다는 지적을 받아 매각하게 됐다. 여기에 기숙사건립비용 마련과 맞물려 자체적으로 판단한 것이다"라면서 "소유권 이전을 받은 업체와의 계약 단서 조항으로 연수원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신 신성대학 측은 일상적인 관리만 하기로 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신성대학교가 이사장 개인 사택처럼 운영되고 있는 정황은 이뿐만이 아니다. 당진신문의 취재 결과 연수원의 소유권이 이전된 이후인 2015년도에도 신성대의 학교법인인 태촌학원은 연수원이 점유하고 있는 (당진)시유지의 대부 사용료를 대납했다. 당시 태촌학원이 당진시에 납부한 대부 사용료는 세금 포함 약 1458만 원이다.

이에 대해 신성대학교 측은 "대부 계약이 2015년도까지 되어 있다 보니 업무 착오가 있었다. 회수 조치에 들어갈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사학재단의 비리가 여전한 가운데 당진의 대표 사학인 신성대학교 역시 연수원으로 발단된 의혹을 어떻게 해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덧붙이는 글 | 당진신문에도 송고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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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신문에서 일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