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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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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위치한 왕릉들은 신라왕들의 고분이다. 그러나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에 위치한 왕릉은 삼한 시대 부족국가였던 '조문국'이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에 도읍하여 신라 벌휴왕 2년(185년)에 신라 문화권에 병합되기 전까지 인근 고을의 넓은 지역을 다스렸던 '조문국의 경덕왕릉'으로 그 형식이 전통적인 고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분구의 둘레가 74m, 높이가 8m이며, 능의 전면에는 가로 42cm, 세로 22cm, 높이 1.6m의 비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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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덕왕릉 바로 옆에 조문국 고분 전시관이 있다.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면 안내 데스크가 나오고 직원 한 분이 근무한다. 전시관 안은 경덕왕릉에 대한 설명과 설화를 동영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출토 물품을 전시해 놓았고, 발굴 사진이 걸려 있고, 순장 모습이 사실처럼 재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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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곽에서 발굴된 것들은 토기류와 금동제품들인데 토기류는 고배(술잔)와 항아리가 다수 출토되었고 금동제품은 마구류 세트, 귀걸이, 허리띠, 신발이 주류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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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은 짧은 역사를 지녔지만, 왕릉의 크기로 봤을 때 그 기세가 대단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경덕왕릉은, 비교적 역사가 긴 신라에 가려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꼭 한 번 가볼 만한 곳이다.





태그:#모이, #삼한, #경덕왕릉, #조문국,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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