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동등한 주체로써 사회적 법적권리를 주장하고 의무를 실행하는 능력을 함양시켜주는 자기권리주장의 기회를 마련하여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그들의 권리를 향상시켜주고자 오는 7월 3일(화) 오후2시부터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B1)에서 2018년도 '제11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만15세 이상 발달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였으며, 5월 14일(월)부터 6월 8일(금)까지 접수받은 결과, 학생부 11팀과 일반부 12팀, 총23팀이 자유주제로 출전한다.
대회방식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내용을 주제로 언어표현으로만 가능하며, 제한된 발표시간 3분 내에 원고내용을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시간 2분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 2명, 권리주장상 2명, 자기표현상 2명(모두 일반부 1명, 학생부 1명 해당), 서포터즈상 6명, 자신감상을 시상하게 되며,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상자는 전국자기권리주장대회(9월 5일(수)~7일(금), 울산 개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전국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할 경우에는 서포터즈와 함께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지적장애인대회' 참가특혜도 부여된다.
※ 문의 : 이효정 사회복지사 (02-2654-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