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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희 인천시 비례대표(정의당) 광역의원 당선인 ⓒ 인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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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을 심판하고 야당다운 야당을 원하는 시민들이 정의당을 선택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성평등 민주주의를 위한 젠더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와 포괄적 인권조례 및 개별 인권조례 제정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정의당 조선희(49) 인천시의원 비례대표 당선인이 당선소감을 통해 특히 강조한 말이다.

조 당선인은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남·북, 북·미 정상회담의 연이은 성공 등 더불어민주당의 강풍을 뚫고 인천 지역에서 유일하게 당선됐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제1야당을 교체하지는 못했지만 자유한국당은 시민들로부터 엄중한 심판을 받았다는 생각이다"며 "삶의 현장과 정치현장을 이어내 시민의 권리 보장 등 모두를 위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말로 의지를 다졌다.

조 당선인은 1970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인천시민사회단체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한 시기는 2009년이다.

그는 자신의 주요약력을 소개하며 특히 "나는 '이주여성'이다"며 "외국여성 뿐 아니라 어딘가로 떠나게 되는 여성의 삶을 정치에도 반영해야 한다는 생각을 담은 표현이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조 당선인은 "항상 그래왔듯이 어려움을 탓하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정의당에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며 "책임감 무겁지만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18명 후보와 함께 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든든하다"는 말로 현재의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인천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며 "인권조례가 없는 도시라는 불명예를 벗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여성들이 안전한 도시, 장애인과 성소수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확 바뀐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조 당선인은 정의당 인천시당 남구지역위원회 운영위원이며 인천여성회 회장을 역임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뉴스>에 실린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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