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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국무회의 현장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지켜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이날 문 대통령은 "투표가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면서 "투표가 내일의 희망을 만들고, 정치 발전을 만들고, 평화를 만들고, 성숙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은 지난 12일 국무회의 현장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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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6.13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한 '대통령 입장'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오후 2시 15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국민들이 정부에 큰 힘을 주었다"라며 "지방선거로는 23년 만에 최고 투표율이라니 보내주신 지지가 한층 무겁게 와닿는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정 전반을 다 잘했다고 평가하고 보내준 성원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라며 "모자라고 아쉬운 부분이 많을 텐데도 믿음을 보냈다, 그래서 더 고맙고 더 미안하다"라고 겸양어린 감사 인사를 내놨다.

이어 문 대통령은 "다시 한 번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고, 더 노력하겠다"라며 "선거 결과에 결코 자만하거나 안일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경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 사진은 지난 12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북미정상회담 결과와 관련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밝히고 있는 모습.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 사진은 지난 12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북미정상회담 결과와 관련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밝히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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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지켜야 할 약속들과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머릿속에 가득하다, 쉽지만은 않은 일들이다"라며 "그러나 국정의 중심에 늘 국민을 놓고 생각하겠다,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여당이 압승을 거둔 6.13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 문 대통령의 입장을 발표하는 것에 상당히 신중한 분위기였다. 오전까지만 해도 청와대의 핵심관계자는 "대통령 입장을 낼지는 조금 더 논의해봐야 한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래 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었다.


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선대부속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한국의 보수와 대화하다><검사와 스폰서><시민...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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