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 LG와의 주중3연전 9타수 5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한 NC 김성욱 ⓒ NC 다이노스
14일 최하위 NC는 LG에게 11-7로 승리하며 주중 3연전을 싹쓸이했다. 경기 초반 타선이 폭발해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3회까지 10점을 뽑았다. NC 선발 이재학이 1.1이닝 4실점으로 조기강판됐지만 뒤를 이은 불펜 투수들이 추가 실점을 최소화했다.
지난 6일 목 통증을 털어내고 1군 엔트리에 복귀한 김성욱은 이날도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1, 2루 임찬규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터뜨려 1회 대량득점에 기여했고 3회와 8회에는 각각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번 3연전에서만 9타수 5안타 5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지난 13일에는 차우찬을 상대로 시즌 9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LG 마운드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 NC 김성욱의 최근 6시즌 주요 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 케이비리포트
지난 시즌까지 확실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던 김성욱은 올시즌 타율 0.285 OPS 0.847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케이비리포트 기준) 1.3을 기록하며 한결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예기치못한 부상이 아쉬웠다. 김성욱은 지난 5월 22일 LG전에서 4회말 채은성의 타구를 잡기 위해 질주하다 좌익수 이재율과 충돌했다. 목 통증을 호소하며 곧바로 윤병호와 교체됐지만 바로 다음 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공수 양면에서 팀의 핵심이 된 김성욱이기에 그의 부상은 NC에게 큰 타격이 될 수밖에 없었다.
2주 만에 1군에 다시 등록된 김성욱은 복귀 후 18타수 7안타 타율 0.389로 맹타를 휘두르며 유영준 대행체제로 거듭난 NC의 반격을 이끌고 있다.
15일 김성욱이 상대할 kt 선발투수는 KBO리그 통산 100승 달성을 노리는 8년차 외국인투수 니퍼트다.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이상 호투를 이어가며 전성기 시절 모습을 재현하고 있지만 시즌 초반 NC를 상대로 5이닝 4실점했었다. 최근 타격감이 뜨거운 김성욱이 니퍼트의 100승 도전을 저지하고 NC의 4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기자의 추천 비더레] 6월 15일 팀별 추천 타자 10인
▲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김작두 기자의 비더레 리뷰] 6월 14일 경기 추천 10인 중 7명 적중
▲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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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스윙] 잠실 떠난 이병규, 'OPS 1.030' 대타자 변신[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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