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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표가 마무리되어 가는 13일 자정 쯤,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가 '당선유력'이라는 표시가 나오자 지지자들과 환호를 하고있다.
 개표가 마무리되어 가는 13일 자정 쯤,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가 '당선유력'이라는 표시가 나오자 지지자들과 환호를 하고있다.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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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6.13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현 지사가 3선에 성공했다. 최문순 지사는 투표가 끝난 13일 오후 6시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예측돼, 일찌감치 당선을 결정짓고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

제38대 강원도지사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지사는 지난 2011년 이광재 전 지사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도지사직을 상실하는 바람에 그해 4월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도지사에 당선되어 잔여임기 3년을 마쳤다.

이어 2014년 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뒤 지금까지 7년 동안 도지사직을 맡아왔다. 지난 2월 치러진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서 3선 연임에 도전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당선이 확정된 뒤 인터뷰에서 "저의 3선과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안겨주신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들께 온 마음을 다해 감사 인사를 올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당선이 확정되자 최문순 후보가 개표 상황을 지켜보던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당선이 확정되자 최문순 후보가 개표 상황을 지켜보던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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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이번 선거는 저희 당으로서는 중요한 선거였다"면서 "전 지역에 처음으로 (민주당이) 후보를 낸 그런 선거였습니다"고 강조했다. 최 지사는 또 "이렇게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셔서 강원도의 정치지형이 근본적으로 변하게 된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최문순 지사는 "이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끈 남북의 평화,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시작된 남북의 평화에 대한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남북 평화의 시대에 우리 강원도가 앞장서서 강원도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약속했다.

최문순 지사는 또 앞으로의 중점 도정 운영에 대해 "남북관계"라고 강조했다. 최 지사는 "우리 강원도가 오랜 시간 동안 분단지역이었고, 분단의 피해 지역이었다"면서 "이 분단의 질곡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도민들께서도 이런 분단의 질곡을 벗어내고,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라는 지시로 저는 이번 투표의 뜻을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도정의 중점은 역시 남북평화에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최 지사는 중앙정부와 같이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남북문제는 지역의 의견도 많이 있지만, 중앙정부와의 협력과, 또 남북간의 합의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금 동해북부선 철도를 비롯해 많은 부분이 합의되고 있고, 합의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점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더 빨리 진행돼서 분단의 벽이 조금이라도 빨리 해체될 수 있도록 하고, 강원도가 대륙으로 가는 길을 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민 여러분 이번 투표를 통해서 남북평화의 시대를 활짝 열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도민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저희들이 분명히 알고 있다. 70여 년동안 분단의 질곡속에서 강원도의 문을 활짝 열어줌으로써 대륙으로 가는 길을 열어서 도민 여러분들의 행복한 시대를 열겠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도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남겼다.

최문순 지사는 당선이 확정됨에 따라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지만, 14일 아침 일찍 도지사 업무에 복귀해 선거 기간 밀렸던 일들을 처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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