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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북-미 정상 만남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 역사적인 북-미 정상 만남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 케빈 림/스트레이츠 타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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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북-미 정상 만남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 역사적인 북-미 정상 만남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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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현장 특별취재팀] 안홍기(팀장), 유성애, 유성호(사진)

[기사 대체 :12일 오전 11시 5분]

북한과 미국 사이에 사상 최초의 정상회담이 시작됐다. 25년간 이어진 북핵문제와 적대관계 70년을 끝내는 데에 합의할 수 있을지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서로 어색함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싱가포르 시각으로 12일 오전 9시 4분경(한국 시각 오전 10시 4분, 미국 동부시각 11일 오후 9시 4분) 센토사섬 안에 있는 카펠라호텔의 정상회담장에서 만났다.

카펠라호텔 회담장 중앙홀 앞 현관에 양측 통로를 통해 각각 나타난 양 정상은 성조기와 인공기가 교대로 섞여 배치된 배경 앞에서 만나 서로 마주보고 악수했다. 양 정상은 특별한 표정 없이 긴장된 모습으로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감색 정장에 빨간 넥타이를 맸고, 김 위원장은 검정색 인민복 차림에 안경을 썼다.

김정은 위원장, 영어로 인사 "나이스 투 미튜 미스터 프레지던트"

역사적인 북-미 정상 첫 만남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악수를 하고 있다.
▲ 역사적인 북-미 정상 첫 만남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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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북-미 정상 첫 만남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첫 만남을 갖고 있다.
▲ 역사적인 북-미 정상 첫 만남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첫 만남을 갖고 있다.
ⓒ 케빈 림/스트레이츠 타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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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북-미 정상 첫 만남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첫 만남을 갖고 있다.
▲ 역사적인 북-미 정상 첫 만남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첫 만남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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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담장 중앙홀 현관에서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마주 본 김 위원장의 표정은 4.27남북정상회담 때 군사분계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손을 잡을 때와는 달리 긴장된 모습이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영어로 "Nice to meet you Mr. President"(대통령님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웃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진지한 표정으로 김 위원장을 마주 보면서 오른손으로 악수를 나눴고, 왼손으로는 김 위원장의 오른쪽 어깨를 살짝 치는 식으로 친근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8초 넘게 잡은 손을 흔들며 악수를 나눴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 때 무슨 말을 했지만 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종 손을 뻗어 김 위원장에게 동선을 안내하기는 등 마치 미국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회담장으로 이동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회담은 엄청나게 성공할 것이다. 오늘 회담이 열리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 북한과 매우 좋은 대화가 있을 것이고, 우리는 좋은 관계를 맺을 거라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김 위원장은 웃음을 지었다. 이어 "여기까지 오는 길이 그리 쉬운 길이 아니었다"며 "우리한테는 우리 발목을 잡는 과거가 있고 그랬던 관행들이 때로는 우리 눈과 귀를 가리고 있었는데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향해 손을 내밀었고 두 사람은 다시 악수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향해 엄지를 치켜 올리며 "사실이다(That's true)"고 말했다.

아래는 양 정상의 모두 발언 전문.

트럼프 대통령: 오늘 회담은 엄청나게 성공할 것이다. 오늘 회담이 열리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 좋은 대화가 있을 것이다. 북한과 매우 훌륭한 관계를 맺을 것으로 생각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여기까지 오는 길이 그리 쉬운 길이 아니었다.  우리한테는 우리 발목을 잡는 과거가 있고 그랬던 관행들이 때로는 우리 눈과 귀를 가리고 있었는데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

역사적인 북-미 정상 단독회담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단독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 역사적인 북-미 정상 만남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 케빈 림/스트레이츠 타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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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에게 '엄지척'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단독회담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악수 후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 트럼프, 김정은에게 '엄지척'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단독회담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악수 후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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