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들녘을 한 바퀴 돌고 나니
세속의 나도 깃털처럼 가벼운
영혼이 되었다.
조화로운 삶이 하늘에만 있을까
서 있는 강변 들판이 그런 곳이다.
오늘은 말수도 줄이고 해오라기처럼
일정한 거리를 두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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