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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구본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선거운동캠프 관계자가 허위사실 공표를 이유로 박상돈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
 8일 구본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선거운동캠프 관계자가 허위사실 공표를 이유로 박상돈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
ⓒ 구본영선거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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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선거운동캠프가 박상돈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으로 8일 오후 2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지난 7일 박상돈 후보가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본영 후보와 가족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이유다.

여기에 박상돈 후보가 천안시의 잘못된 인사 관행을 지적하면서 "골프접대를 잘해야 출세하고, 특정 고교 출신을 우대 인사하며 천안시장 가족과 선거캠프 출신 측근들의 인사개입이 만연하다. 또한 업무추진비를 개인 용돈처럼 사용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것이다.

구 후보 캠프 관계자는 "박상돈 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구본영 대세론에 밀려, 상대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대량으로 공표하고 있다"라며 "향후 박상돈 후보는 상대후보 비방과 허위사실 공표에 대한 엄정한 법적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천안시민들과 2000여 천안시청 공직자들에게 공개 사과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상돈 후보는 오로지 개인적인 권력욕만을 추구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라면서 "과연 이런 후보가 공무원인사의 공정성을 말할 자격이나 있나"라고 반문했다.

또 이 관계자는 박상돈 후보가 과거 본인을 당선시킨 지역구 주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도지사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는 점과 이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5년간 피선거권을 박탈당하는 등 전과 3범의 범죄 경력을 거론하면서 날을 세웠다.

끝으로 이 관계자는 "박상돈 후보는 본인의 이름은 숨기고 상대후보 비방만 일삼은 이른바 '무기명 현수막 사건'을 자행하더니, 결국 천안시 인사행정에 대한 시중에 떠도는 지라시 수준의 풍문에 기대어 전혀 사실무근인 허위사실을 대량으로 공표하기에 이르렀다"라며 "묵묵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2000여 천안시청 공무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이런 후보가 어떻게 천안시장이 되고자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상돈 후보 측 관계자는 8일 오후 2시 30분께 전화통화에서 "현재 사실관계 확인 중이고, 대응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준비 중이다. 여기서 대응책이 나오면 곧바로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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