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장 선거 1,2위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31%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MBC충북과 CJB청주방송이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만19세 이상 제천시민 5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후보는 51.0% 자유한국당 남준영 후보는 20.0%, 바른미래당 지준웅 후보 3.3%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잘모르겠다' 응답은 25.7%였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이상천 후보의 강세가 이어졌다. 57.1대 21, 그리고 2.9였다. 이상천 후보는 30대에서 50대까지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고, 60대 이상에서만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제천·단양지역 국회의원 재선거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 41.3%,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 31.5%, 바른미래당 이찬구 후보는 2.8%로 조사됐다. 1,2위 간 격차는 9.8%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발표한 KBS,MBC,SBS 등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이후삼 후보 35.8%, 엄태영 후보 22.5%로 13.3% 차이를 보였다.
당시 조사는 유무선 전화면접조사(유선 20%, 무선 8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 4.4%p, 응답률은 21%다.
7일 발표한 여론조사의 조사방법은 유선RDD/무선 가상번호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 4.1%p(제천.단양 ±3.7%p), 응답률은 20.1%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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