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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는 6일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는 6일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 설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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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그는 무상급식과 무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설 후보는 6일 세 번째 주요정책방향을 소개한다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대한 공약을 설명했다.

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안전을 보장하는 학교 환경을 만들어 자녀를 마음 편히 보낼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학생들에게는 체험과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교직원의 안전 연수를 강화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교육가족들의 건강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학교안전 설비와 시설 구축, 체험과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 강화, 건강하고 쾌적한 최적의 학습생태계 조성, 그리고 무상급식과 무상교육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또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공기청정기 설치, 체육관 100% 건립 등 학교안전 설비 및 시설을 구축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최적의 학습생태계를 조성하고, 급식 위생 및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중심 급식 지도·점검을 실시해 지속적인 급식기구 교체와 확충을 통해 급식 시설을 현대화함은 물론 무상급식 및 무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뿐만이 아니다. 설 후보는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치유와 가해학생 선도를 강화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그는 아울러 ▲대전에듀힐링진흥원 건립 ▲학생비만 예방과 관리체계 구축 ▲심장박동기 배치 조기 완료 ▲대전청소년안전체험센터 설치·운영 ▲미세먼지 대비 공기청정기 설치 및 천장형 냉·난방기 공기정화필터 부착 ▲특색 있는 학교 숲 조성 및 빗물 저류·이용시설 설치 지원 ▲유치원, 고등학교 무상급식 및 교복구입비 등 교육경비 지원 확대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설립 및 바른 식생활교육 강화 등을 약속하고, 재원은 자체예산과 교부금, 지방교육비로 마련하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설 후보는 "최적의 학습공간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학습능력과 건강을 향상시키면,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아져 지역사회의 교육역량이 결집될 것"으로 밝혔다.


태그:#설동호, #대전교육감, #안전, #무상급식, #무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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