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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만어산 정상부 만어사 앞에 있는 바위군이다. 이 바위들 중 5~6개 중 하나꼴로 바위를 두드리면 '뎅' 하는 종소리가 난다.
▲ 만어사 너덜지대 밀양 만어산 정상부 만어사 앞에 있는 바위군이다. 이 바위들 중 5~6개 중 하나꼴로 바위를 두드리면 '뎅' 하는 종소리가 난다.
ⓒ 홍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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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평균 기온이 가장 높은 고장 중 하나, 넓은 벌판이 있어 일찍부터 쌀농사가 발달했지만, 영남 알프스라 불리는 가지산, 신불산, 영취산 등 1,000m 대의 산줄기가 깊은 고랑을 만들어 산세도 깊은 고장, 밀양 박씨의 본향이자 조선시대부터 3대 누각 중 하나로 불리는 영남루가 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랜 전통적인 보수의 고장, 그러나 필요할 땐 임진왜란 때의 승병장으로 이름난 사명대사 같은 인물이나 일제 강점기 때의 의열단 단장 김원봉과 윤세주, 초기 단원들 대부분을 포함한 진보적 인물들을 배출한 고장이기도 한 곳, 경남 밀양시이다.

밀양은 묘하게도 경상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부산과 울산, 대구, 세 곳 모두에서 거리가 비슷한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영남 사람들이 당일 코스로, 혹은 1박 2일 코스로 자주 찾는 대표적인 경상도의 허파이자 힐링의 고장이다.

이 밀양의 수많은 관광 자원들 중 다른 지역과 다르게 특별난 여행지들이 있는데, 이른바 밀양의 3대 신비이다. 한여름에 돌 틈에서 얼음이 얼고, 한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부는, 계절을 역행하는 얼음골,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땀을 흘려 명물이 된, 사명대사의 행장을 기록한 표충비, 바위를 두드리면 맑은 종소리가 나는 만어사 종석, 이 세 가지이다.
어느 것 하나 신기하고 신비롭지 않은 것이 없다.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명쾌하게 입증되지 않은 것도 있다.

이렇게 유별난 여행지들을 안고 있는 밀양의 3대 신비를 만나러 가 보자.

얼음골 결빙지에서는 한여름 바위 틈에서 얼음이 언다. 반대로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
▲ 밀양 얼음골 얼음골 결빙지에서는 한여름 바위 틈에서 얼음이 언다. 반대로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
ⓒ 홍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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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바위틈에서 얼음이 언다, 계절이 거꾸로 가는 밀양 얼음골 

"이 바위들 아래는 다 얼음이지라. 보이지 않는 깊이 1~1.5m 이상 부분은 모두 얼어서 얼음으로 깔려 있습니더."

호기심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 앞에서 매일 얼음골을 오르내리는 관리사가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 때로는 얼음이 얼어 있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데, 바위틈에서 실제로 고드름이 자라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결빙지'라고 쓰인 돌무더기 앞의 보호 철책을 붙들고 그 안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고개를 쑥 내밀면서 열심히 들여다본다. 지구 온난화 현상 때문인지 요즘은 실제로 얼음이 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많지는 않으므로 이렇듯 얼음을 보았다면 운이 좋다고도 할 수 있다.

경남 밀양군 산내면 남명리(지번 주소), 천황산(사자봉) 북쪽 중턱 해발 700m에 이르는 약 3만㎡(9천 평) 넓이의 계곡 내 60도 경사진 돌밭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얼음골은 천연기념물 제 224호로 보호되고 있다.

바위 틈에서 얼음이 어는 결빙지는 일반인들이 들어갈 수 없게 철책으로 막아 보호하고 있다. 바깥에서 잘 들여다보거나 망원경으로 당겨서 보는 수밖에 없다.
▲ 밀양 얼음골 결빙지 바위 틈에서 얼음이 어는 결빙지는 일반인들이 들어갈 수 없게 철책으로 막아 보호하고 있다. 바깥에서 잘 들여다보거나 망원경으로 당겨서 보는 수밖에 없다.
ⓒ 홍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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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창인 대낮, 기온이 30도를 가볍게 오르내리는 경우에도 보호를 위해 쳐놓은 얼음골 철책 안 바위틈에는 자연적으로 얼음이 얼어 있다. 실제로 이 바위틈의 온도는 여름에 2~3도 이하를 유지하며, 이곳 계곡물의 온도는 섭씨 8도를 유지해 손이 시릴 정도이다.

일단 계곡 입구에서 부는 찬바람부터가 다르다. 한여름의 열기를 느끼며 계곡의 어느 지점에 이르는 순간 신기하게도 열기가 사라지고 대신 냉기가 돌기 시작한다. 여기서부터 진짜 얼음골인 셈이다. 게다가 추운 겨울에는 거꾸로 더운 김이 나서 얇은 옷을 입어도 된다니 계절이 반대로 가는 기가 막힌 현상을 체험할 수 있다.

이런 신비로운 현상은 학문적으로는 단열 냉각 현상으로 불리는데, 학자들은 단열냉각 뿐 아니라 기화 현상을 비롯한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발생했으리라고 추측한다. 

밀양 얼음골 결빙지에서 조금 가면 깊이 패인 가마볼 협곡을 만날 수 있다.
▲ 가마볼 협곡 밀양 얼음골 결빙지에서 조금 가면 깊이 패인 가마볼 협곡을 만날 수 있다.
ⓒ 홍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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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얼음골 얼음이 어는 비탈 결빙지는 철책으로 보호되어 철책 밖에서만 안쪽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잘 들여다보면 얼음이 보이기도 하는데, 망원경을 준비해가면 좀 더 잘 관찰할 수 있다.

이같이 한여름에 얼음이 얼거나 찬바람이 부는 곳이 우리나라에 몇 군데 있지만, 밀양 얼음골은 여전히 대표적인 얼음골로 대접받고 있다. 각종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고 주변에 볼거리들이 많다는 점 때문에 방문하는 사람들도 제법 많다.

얼음골에서 산길 따라 약 50m만 가면, 깊이 파인 협곡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며 기암절벽의 모습이 인상적인 가마볼협곡이 있어 같이 볼 만하다. 시간이 되면 인근의 얼음골 케이블카와 호박소계곡에도 가볼 만하다.

호박소의 '호박'이란 말은 경상도 말로 방앗간 절구의 일종인 '확'을 부르는 이름인데, 계곡의 중심 명소인 호박소의 모양이 절구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일찍부터 그렇게 불리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청량한 명소이다.

얼음골 인근 호박소계곡의 명물 호박소,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청량하다.
▲ 호박소 얼음골 인근 호박소계곡의 명물 호박소,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청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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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주소: 경남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옛길 358-9
문의는 얼음골관리사무소 055-356-1915
입장료 어른 1000원, 중고생 700원, 초등생 400원

* 가는 법
자가용으로는 부산대구고속도로 밀양IC→언양 방면 24번 국도→25분여 진행 후 우측→얼음골 주차장
또는 경부고속도로 언양IC→언양→밀양 방면 24번 국도→석남터널→얼음골 코스도 이용 가능

대중교통으로는 밀양시외버스터미널(1688-6007)에서 얼음골 행 버스(약 40분~1시간 간격 운행) 이용, 종점 하차

사명대사의 행장을 기록한 표충비를 보호하고 있는 비각이다.
▲ 표충비각 사명대사의 행장을 기록한 표충비를 보호하고 있는 비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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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큰 일이 있으면 땀을 흘리는 비석, 표충비

임진왜란이라는 큰 전쟁이 낳은 영웅이라고 할 수 있는 사명대사는 중종 39년(1544) 지금의 경남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에서 태어났다. 13세에 출가하고 18세에는 승과 시험에 합격하여 학식이 깊은 승려로 통했던 그는 금강산에 들어가 서산대사의 제자로서 도를 닦게 된다.

이후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는 승병의 지도자로 활약했고, 전후에는 일본에 건너가 평화 협상을 성공시키고 3천여 명의 포로를 데리고 돌아온 그는 은퇴한 뒤 합천 해인사에서 입적하였다.

유교 성리학을 이념으로 삼은 조선에서도 사명대사의 업적을 인정했다. 그 결과로 영조 18년(1742)에 그의 고향인 밀양 무안에 표충비가 세워졌다.

표충비는 앞면에 사명대사의 행적과 임진왜란 때의 활약을 담았고, 뒷면에 서산대사와 제자 영규의 사적을 기록하였으며, 측면에 그의 사당인 표충사(表忠祠)의 사적기를 적었다. 전체 높이가 3.8m, 글자를 새긴 비신은 검은색 대리석으로 만든 평범한 비석이지만, 이 비는 지금까지 땀 흘리는 비석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이 표충비는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에 처음으로 땀을 흘린 이후 지금까지 국가적인 큰 일이 있을 때마다 땀을 흘려왔다. 1910년 한일 강제 병합, 1919년 3.1 운동, 1945년 해방, 1950년 6.25 전쟁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 때마다 비석 표면에 땀을 흘려왔으며, 3.1 운동 때에는 5말 7되, 지금 기준으로 100리터 넘는 양의 땀을 흘렸다고 한다.

가까운 근래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사건 때, 가장 최근에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때 땀을 흘렸다고 하니, 대단히 신기한 일이다.

사명대사의 행적을 기록한 비석이지만,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리는 비석으로 더 유명하다.
▲ 표충비 사명대사의 행적을 기록한 비석이지만,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리는 비석으로 더 유명하다.
ⓒ 홍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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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신비로운 현상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탐구도 있었으나, 아직도 명쾌한 해답은 얻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저 나라와 겨레를 걱정하는 사명대사의 영험이라 하여 신비롭게만 여기고 있다. 사실 아마 과학적 설명이 가능하긴 할 텐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겠나 싶다. 

문화유산 해설사의 설명에 의하면, 표충비가 땀을 흘린다고 알려지면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이 신비한 현상을 목격했다고 한다. 이미 목격자가 최소 수천 명은 된다는 얘기다. 밀양시는 사진 자료도 여럿 갖고 있다. 

혹시 시간이 된다면 이 무안에서 10분 거리의 사명대사 생가와 유적지들을 둘러보아도 좋다. 표충비의 주인공 유적지이니 함께 가면 좋을 것이다.

여행 정보

입장료, 주차료 없음, 주차는 50여대 이상 가능
표충비 옆 표충각도 가볍게 들러보자.

* 무안은 밀양 돼지국밥의 원조 고장임을 자부한다. 밀양 시내에도 유명한 돼지국밥집들이 있지만, 이곳 무안에서 돼지국밥을 먹어보는 것도 괜찮다. 소뼈로 우려낸 국물이 깔끔하다.

* 가는 법
자가용으로는 중앙고속도로 밀양IC에서 나와 24번 국도→밀양 시내→1080번 지방도로 무안, 창녕 방향→무안면 소재지로 들어가 무안초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한다.

대중교통으로는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무안행 버스(무안-1, 무안-3)가 하루 9회 다닌다.

종석을 두드리는 사람들. 바위들 중에는 친절하게 종석이라 쓰여 있는 것들이 있는데, 신기하게 정말로 종소리가 난다.
▲ 만어사 종석 종석을 두드리는 사람들. 바위들 중에는 친절하게 종석이라 쓰여 있는 것들이 있는데, 신기하게 정말로 종소리가 난다.
ⓒ 홍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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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를 두드리면 '뎅' 하는 종소리가 난다, 만어사 종석

만어산(萬魚山)은  말 그대로 수만 마리의 물고기가 사는 산이라는 뜻이다. 사찰 이름인 만어사도 여기서 따온 것이다. 이런 독특한 이름은 어디서 온 것일까. 

<삼국유사> 탑상 편 '어산불영'(魚山佛影) 조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옛날 가라국 수로왕 때 국경 안에 옥지(玉池)가 있었는데, 그 연못에 독룡이 살고 있었다. 만어산에는 사람을 잡아먹는 다섯 명의 나찰녀가 있었는데, 독룡과 서로 오가며 사귀었다. 그래서 자주 번개가 치고 비가 내려 4년 동안 곡식이 익지 않았다. 왕은 주술을 부려봤지만 능력이 부족하여 결국 부처님에게 설법을 청했다. 그런 후에 비로소 나찰녀들이 오계를 받았고, 이후로 재해가 없어졌다. 그래서 동해의 용과 물고기들이 골짜기 가득 돌로 변해서 각각 종과 경쇠 소리를 냈다.'


<삼국유사>에 담긴 이 전설은 이미 수로왕의 가야가 불교를 받아 들였다는 남방 불교 전래설과 관련이 있는데, 가야의 외곽(밀양)에서 가야를 괴롭힌 세력을 몰아내고 이 지역을 확보했음을 암시하는 전설로도 보인다.

하여간 동해의 용과 물고기들이 골짜기의 돌로 변해서 종소리를 냈다는 전설은 이 지역에 다양한 전설로 확대, 재생산된다. 전설의 내용은 제각각 달라도 공통된 결론은 물고기들이 돌로 변했다는 것이고, 이 돌들이 종소리를 낸다는 것이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 같지만, 만어산에 오르면 이 전설들은 현실이 된다.

가야 수로왕의 전설을 담고 있는 고찰. 바로 아래에 너덜지대가 있고, 이곳에 종석들이 있다.
▲ 만어사 가야 수로왕의 전설을 담고 있는 고찰. 바로 아래에 너덜지대가 있고, 이곳에 종석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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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안개가 낀 너덜지대의 모습. 물고기들이 굳어서 된 바위들이라는데, 물고기 모양들로 보이는가.
▲ 만어사 너덜지대 아침 안개가 낀 너덜지대의 모습. 물고기들이 굳어서 된 바위들이라는데, 물고기 모양들로 보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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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 도로를 따라 만어산에 오르면, 만어산 정상부 아래 골짜기를 따라 약 500m 길이로 뻗어 내린 수많은 바위들의 너덜지대가 나타난다. 전설에서 물고기가 변했다는 바위군이다. 이 너덜지대 위에 만어사 사찰이 자리하고 있다.

그런데 너덜지대의 바위들 중 상당수의 바위들은 두드리면 "뎅!" 하는 쇳소리가 난다. 어찌 보면 정말 맑은 종소리 같기도 하다. 다 그런 것은 아니고, 대개 5~6개 중 하나 꼴로 이런 소리가 나니 정말 신기하다. 오죽하면 이런 돌을 몇몇 몰지각한 사람들이 몰래 실어가서 사찰이 골머리를 앓는 일도 있었을까.

종소리가 난다 하여 이 돌들을 종석 혹은 경석이라 부르는데, 종소리가 나는 이유는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이유는 몰라도 이 종소리 나는 바위를 찾아다니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보통 작은 돌을 손에 쥐고 바위들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두드려 보는데, 어쩌다 종소리 나는 바위를 발견하면 그 기쁨으로 탄성을 지르는 사람도 있다. 

이 너덜지대를 배경으로 들어선 만어사는 대웅전과 범종각, 삼성각의 조촐한 건축물을 보유한 작은 사찰이지만, 고려 때의 삼층석탑(보물 제 466호)이 있어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위치 때문에 그런지 분위기가 독특한 사찰이다.

요즘에는 용왕이 변했다는 미륵바위 앞에 미륵전이 세워져 있어 사람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거대한 바위를 미륵불의 화신으로 보아 아예 전각을 만들어 보호하고 치성을 드리도록 했다. 불교가 민간 신앙을 포용한 흔적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흥미롭다.

바다 용왕이 변했다는 미륵바위. 만어사는 이 바위를 신앙의 대상으로 포용하여 바위 위에 미륵전 건물을 씌웠다.
▲ 미륵전 내부 바다 용왕이 변했다는 미륵바위. 만어사는 이 바위를 신앙의 대상으로 포용하여 바위 위에 미륵전 건물을 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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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주소: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
문의: 만어사 055-356-2010

* 입장시간 제한 없음. 입장료, 주차료 없음 / 주차장은 사찰 아래위로 승용차 50대 정도 수용 가능, 사찰이 만어산 정상부에 있지만, 차로 사찰 입구까지 갈 수 있다. 단, 마지막 300m 정도는 폭이 좁아 조심해야 한다. 

* 가는 법
자가용으로는 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간) 삼랑진IC에서 나가 삼랑진읍으로 들어간다. 삼랑진역 앞길을 따라 직진하여 우곡리 방향으로 5km 가면 삼거리에서 왼쪽 만어사 입구길이 나온다. 길 따라 끝까지 가면 만어사에 닿는다.

대중교통으로는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2번 버스(하루 4회 운행)를 이용, 삼랑진으로 가거나 경부선 기차를 이용하여 삼랑진에서 내린다.
삼랑진에서 우곡행 버스(하루 6회 운행)를 이용, 만어사 입구에서 하차하여 1시간 이상 걷는다. 걷기 힘들거나 시간이 없으면 삼랑진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태그:#밀양, #밀양 얼음골, #표충비, #만어산 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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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편집기자. 시민기자 필독서 <아직은 좋아서 하는 편집> 저자,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공저, 그림책 에세이 <짬짬이 육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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