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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 필승의 의지를 다지는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 설동호	관련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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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 필승의 의지를 다지는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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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가 31일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설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서구 탄방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선거 승리 다짐대회'를 연 뒤,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기독교봉사회관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고, 학원연합회 회장단을 접견했다. 또 오후에는 학부모위원들의 지지선언과 유성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다음은 설 후보의 출정사 전문이다.

'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이  답입니다.

존경하는 대전 시민 여러분!

오늘은 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을 활짝 열어가기 위해 첫 발을 내 딛는 6.13지방선거 선거운동 첫 날입니다.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

4년 전, 대전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이루어낼 적임자로 선택해주셨습니다. 교육감 직을 수행한 지난 임기 4년 동안, 대전교육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달려왔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행복과 희망찬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대전교육은 미래교육을 선도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을 절감하며,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바를 새롭게 정립하고'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저는 철저히 검증된 교육감 후보입니다.

초중고 교사와 대학교수, 대학총장, 교육감을 지내면서 교육현장과 산업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전문가입니다.

지난 4년간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대전교육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일, 새롭게 추진해야 할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할 수 있는 힘을 갖추었습니다.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학생들이 세계화 시대에 언제 어디에서든지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전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여러분과 함께 대전교육을 활짝 열어가겠습니다. 

학생이 행복하고 선생님은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학부모님은 만족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을 위한 여러분의 선택을 믿습니다.

저 설동호 더욱 열심히 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