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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시청자들이 갖추어야 할 자세는 어떠한가?

모든것을 의심하고 비판적으로 정보를 습득하자
18.05.24 20:21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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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미디어 환경은 그야말로 급변하고 있다. 어느 누가 조그만 한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시청하고 드라마를 볼 줄 상상 했겠는가?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IPTV, VOD와 같은 새로운 미디어들의 등장은 분명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시청자들은 개인이 필요로 하는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정보를 보다 능동적이고 쉽게 접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 시청자가 공급자가 되어 자신의 정보를 개인 미디어를 이용하여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것조차 어렵지 않는 일이 되었다. 그렇다면 이처럼 급변하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 속에서 방송 시청자들은 어떤 자세를 갖추어야 할까? 마냥 비관적이게 들릴지는 모르겠으나, 모든 것을 의심해보아야 된다. 다양한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함에 따라 시청자들이 접하게 되는 정보의 양은 실로 방대 해졌다. 따라서 시청자 입장에서는 쏟아져 나오는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 할 것이 아니라, 확실한 정보인가? 나아가 확실하지 않은 정보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 군부 시절의 미디어라 하면 TV, 라디오가 전부였으며, 이 두 매체로 인해 전 국민이 세뇌 당하기도 하였다. 매체가 늘어났다고 하여 전과 같은 일이 불가능 할까? FOX 채널의 회장이자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을 생각해보자. 52개국에 780개의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그가 소유한 모든 언론사는 철저히 그를 중심으로 세상을 비춘다. 소수가 권력과 정보를 독점하여 전과는 비교 할 수 없는 사태가 충분히 일어날 수도 있으며 어쩌면 지금도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청자들은 모든 정보를 의심하고 또 의심하는 자세를 지녀야 하며, 자신의 올곧은 줏대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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