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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화력 2호기 탈황설비서 화재 발생 한국서부발전(주)의 태안화력 2호기 탈황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헬기가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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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주)의 태안화력 2호기 탈황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는 24일 오후 15시 50분경 발생했다. 태안화력과 태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에 위치하고 있는 태안화력발전소 2호기 탈황설비 흡수탑에서 외부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내부로 튀어 내부에서부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는 태안화력발전소 2호기 탈황설비 흡수탑에서 외부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내부로 튀어 내부에서부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걱정하는 태안화력 직원 화재는 태안화력발전소 2호기 탈황설비 흡수탑에서 외부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내부로 튀어 내부에서부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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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재가 발생한 태안화력 2호기는 특히 지난 15일 한국서부발전이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국민 소통-공감 Day'를 개최했던 곳이다.

당시 서부발전은 이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이클론 탈황 신기술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공사현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면서 신기술 원리와 우수한 저감성과를 생생하게 전달했다고 평가한 곳으로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화재가 발생해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서부발전측은 화재보험 가입으로 피해액 전액이 보상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화재 발견 후 자체 소방시설을 가동해 초동 진화에 나섰고, 인근 소방서에 연락했으며, 정부 및 유관기관에도 보고했다"면서 "계획 예방정비 설비로 전력생산에는 영향이 없으며, 화재보험 가입으로 피해액은 전액 보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화재는 태안화력발전소 2호기 탈황설비 흡수탑에서 외부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내부로 튀어 내부에서부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탈황설비 진화하는 태안소방서 화재는 태안화력발전소 2호기 탈황설비 흡수탑에서 외부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내부로 튀어 내부에서부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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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는 태안화력발전소 2호기 탈황설비 흡수탑에서 외부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내부로 튀어 내부에서부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허재권 태안군수 권한대행이 현장상황을 청취하고 있다.
▲ 현장에 도착한 허재권 태안군수 권한대행 화재는 태안화력발전소 2호기 탈황설비 흡수탑에서 외부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내부로 튀어 내부에서부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허재권 태안군수 권한대행이 현장상황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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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15시 51분께 발생한 화재는 501명의 소방인력과 소방헬기, 펌프차 등 장비 47대가 투입돼 1시간여 만인 17시 6분경 초기진화가 완료됐고 현재는 잔화 정리 중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태안소방서는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태그:#태안화력 화재, #한국서부발전, #탈황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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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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