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최초로 달 뒷면 탐사 예정인 창어 4호의 위성 발사 및 궤도 안착에 성공해

중국의 우주항공 기술 점차 발전해
18.05.23 21:29l

검토 완료

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1959년 1월에 발사된 루나 2호를 시초로 시작된 달 탐사가 이제는 더 큰 진전을 이루고자 한다.

중국은 5월 21일 오전 5시 28분에 창어 4호의 릴레이 위성 췌차오(烏鵲橋)를 중국 쓰촨성(四川省) 시창(西唱) 위성발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지구의 자전 주기와 달의 공전 주기가 24시간으로 같기 때문에 인류는 지금까지 달의 한쪽 면만을 볼 수 있었다. 육안으로도 관찰 가능했던 달의 앞면과는 달리 볼 수 없었던 달의 뒷면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알려진 것이 없다. 올해 말 중국은 창어 4호를 발사하여 세계 최초로 미지의 세계인 달의 뒷면을 탐사하고자 한다.

췌차오는 달이 지구와 창어 4호와의 통신을 가로막기 때문에 발사되었다. 췌차오는 오작교의 중국식 발음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창어 4호와 지구와의 통신을 이어줄 오작교 역할을 독특히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발사 이전에 췌차오의 궤도 다수의 궤도 안착 시도로부터 실패할 수 있는 우려와는 달리 성공적으로 달의 궤도에 안착했다. 현재 췌차오는 달로부터 64,000km 떨어져 있는 중력적으로 안정적인 궤도인 라그랑주 포인트 2 궤도를 돌고 있다.

이번 성공으로 인해 중국은 2007년에 발사된 중국의 최초 달 탐사선인 창어 1호, 창어 2호, 창어 3호를 모두 성공시킨 중국의 우주항공 기술의 저력을 전 세계적으로 알렸다.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