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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사 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국회의원이 20일 오전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경남지사 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국회의원이 20일 오전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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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9주기를 맞아 23일 하루 동안 봉하마을에 머물며 추모객을 맞이한다.

김 후보는 22일 낸 자료를 통해 "선거운동으로 하루하루가 아쉬운 때이지만,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만큼 대통령을 마지막까지 모신 사람으로서 추모객을 맞이하는 것이 예의"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경남지사 선거에 나선 상황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했던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 행정수도 이전 등이 대한민국의 발전에 얼마나 소중한 가치였는지 새삼 깨닫는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사람사는 세상을 경남 지방정부를 통해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리는 김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제1부속실 행정관을 거쳐 연설기획비서관으로 일했다.

또 그는 노 전 대통령 퇴임 후에는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한 공식 비서관으로 대통령을 마지막까지 보좌했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후에도 봉하를 지키며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으로서 기념관, 생태공원 조성 등을 추진했다.

김 후보는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뒤 지난 4월 20일, 봉하를 찾아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그는 참배 후 방명록에 "대통령님과 함께 세웠던 사람사는 세상의 꿈, 경남에서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대통령님,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대통령님의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라고 쓴 바 있다.

또 지난 11일 방송인 김제동씨의 봉하특강 때, 김경수 후보는 인사말을 하면서 "봉하마을에서 일할 때가 행복했다. 노무현기념관이 완공되면 정치를 그만두게 되었을 때 관장을 해보는 게 꿈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8주기 추도식 당일에는 봉하마을에 약 5만 명이 다녀갔다. 노무현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묘역 입구 등에 전자시스템을 설치해 방문객을 공식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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