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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기네스선발자 단체사진
 경기남부경찰청 기네스선발자 단체사진
ⓒ 경기남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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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정용범 경감을 무도의 달인(챔피언)으로 '경기남부경찰 기네스'에 선정하며 '경찰대가족'·'지식왕' 등 13개 분야 총 14명을 최종 선발하여 지난 18일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네스북'에서 착안 소속 직원들의 업무와 관련된 우수한 능력과 개인의 놀라운 기록을 발굴하기 위해 '경기남부경찰 기네스'를 추진한 결과다.
 
다산, 독서, 자격증, 헌혈, 봉사, 기부 등 총 14개 분야 102명이 도전해 14명이 선발됐다. 선정된 각 분야의 기록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각양각색의 개성과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챔피언'으로 선정된 안산단원 경찰서 정용범 형사과장은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복싱 금메달리스트로 1989년 경찰 특채된 특이 경력의 소유자다.
 
그는 시흥경찰서 형사과장이던 2015년 일명 '시화호 토막 살인사건'의 범인을 4일 만에 검거해 큰 주목을 받았다. 정 경감은 남다른 학구열로 마약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자기개발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 지식관리시스템' 내 우수지식전문가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안양동안경찰서 인덕원 지구대 이재구 경위가 '지식왕'으로 선발됐다.
 
같은 지구대에 근무하며 정년을 한 달여 밖에 남기지 않은 나이(60세 /'18. 6. 30, 정년)에도 지금까지 총 133회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김형진 경위도 기네스에 등재됐다.
 
이 외에도 12년간 자율방범대 활동을 하며 총 1,136시간을 봉사한 안양만안경찰서 전강일 경위가 '봉사왕'에, 가족 중 총 9명의 현직경찰이 근무하는 과천경찰서 백지은 경사가 '경찰 대가족'에, 리눅스 마스터를 비롯 총 32개의 자격증을 가진 시흥경찰서 채우석 순경이 'IT 달인' 으로 선정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업무나 특정 분야에서 놀라운 경지에 도달한 직원이 많아 경기남부경찰의 열정과 자기개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직구성원들이 주변 동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업무성취와 자기개발에 대한 도전의식을 갖게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경기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태그:#경기남부경찰청, #기네스북, #경기남부청, #경찰대가족,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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