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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인천시당은 자유한국당 탈당 인사들을 영입하며, 본격적인 보수적자 경쟁을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이삭줍기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 “바른미래당 인천시당, 한국당 탈당인사 영입” 바른미래당 인천시당은 자유한국당 탈당 인사들을 영입하며, 본격적인 보수적자 경쟁을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이삭줍기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 바른미래당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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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인천시당이 자유한국당 탈당인사들을 영입하며 본격적인 보수적자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바른미래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이환섭 전 인천중부경찰서장, 최백규 전 인천시 남구의원, 김양철 전 남동구새마을협의회장 등이 9일 입당식을 갖고 공식 입당했다.

이날 바른미래당에 입당한 이들은 한국당의 공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최백규 전 남구의원은 "지난 20여년 이상 자유한국당의 소속으로서 지역 내 많은 봉사활동을 했음에도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발생했다"고 비판했고 김양철 전 협의회장은 "현재 자유한국당의 6·13지방선거 인천시 공천행태에 환멸을 느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른미래당 인천시당 역시 이들의 역할에 크게 기대하는 모습이다.

이날 입당식에서 이수봉 인천시당 공동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바른미래당의 입당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6.13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 이를 통해 낡은 보수와 가짜 진보를 극복하는 제3세력 안착이 중요하기에 영입인사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막중하다"고 말했고, 이학재 공동위원장은 "현재 자유한국당은 자기식구 챙기기 등 지난 새누리당 때부터 구태가 이어져 왔다. 바른미래당이 대안세력으로서 현재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민생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바른미래당이 한국당 공천불만자들을 이삭줍기 한 것에 불과하다는 혹평도 나온다.

이러한 혹평에 대해 바른미래당은 "자유한국당의 공천에 문제가 있음"을 강조했다.

바른미래당 인천시당의 한 관계자는 <인천게릴라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삭줍기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자 배출을 해야 하는 것인데 오늘 입당한 분들은 그런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 (한국당의 공천이) 상식에서 벗어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최백규 전 남구의원의 예를 들며 "박우섭 현 남구청장과 경쟁해 근소한 차이로 졌던 후보를 경선조차 하지 않고 배제한 것은 무언가 정치적인 이해관계로 인해 줄세우기 공천이 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후보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는 것은 공당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역할"이라며 한국당 탈당 인사영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한 선거전략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선거전략과 운동으로는 어려운 선거이기 때문에 조금은 색다른 전략과 선거운동으로 임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입당자 가운데 최백규 전 남구의원은 남구청장 선거에, 김양철 전 협의회장은 남동구의원 선거에 각각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http://www.ing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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