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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TV] 윤석헌 금감원장 취임... 삼성에 '브레이크' 걸까
ⓒ 정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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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독립성 유지 필요"
"소신을 가지고 '브레이크'를 밟아야"
"환영받기 힘든 일이지만 금감원이 해야할 것"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소신있는' 취임사로 임기를 시작했다.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제13대 금융감독원장 취임식이 열렸다. 윤 원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단어는 '본질'과 '독립'이다. 윤 원장은 "저는 금융감독원의 신뢰 회복이 우리의 이름을 찾는 데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그것은 바로 '금융감독원'이라는 이름 그대로, 금융을 '감독'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금융감독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독립성 유지가 필요하다, 법과 원칙에 따라서 그리고 소신을 가지고, 시의적절하게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세 번째 금융감독원장이다. 현재 윤 원장은 삼성증권 유령주식 매매 사태,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정 회계 논란 등 현안과 직면해 있다. 삼성증권의 유령 주식 사태와 관련해서는 이날 오후 원승연 금감원 부위원장이 브리핑할 계획이다.

이날 윤 원장의 취임사 중 주요발언을 영상으로 구성했다.

(취재·영상편집 : 정현덕 기자)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취임사하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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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윤석헌,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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