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정수근

관련사진보기


ⓒ 정수근

관련사진보기


ⓒ 정수근

관련사진보기


ⓒ 정수근

관련사진보기


ⓒ 정수근

관련사진보기



대구 도심에 제비가 나타났다. 도시에서는 이미 사라진 줄 알았던 제비가 나타난 것도 신기하지만 둥지까지 지어 이미 알을 낳은 듯했고, 곧 부화할 새끼들을 위해 둥지 수리를 열심히 하는 제비부부를 만난 것이다.

특히 어버이날 만난 제비가 보여준 모습은 본능적인 자식 사랑을 느끼게 해줘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자식에 대한 헌신과 사랑은 인간들 못지않고, 오히려 더욱 간절한 모습이라, 부모 된 도리와 부모님들의 헌신적 사랑을 새삼 되새기게 되는 날이 아닐 수 없다.

부디 새끼들을 잘 부화시키고 잘 키워서 고향인 '강남'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빌어보게 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비 부부에게, 이 땅의 어버이들에게...




태그:#모이, #어버이날, #제비, #헌신적사랑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산은 깎이지 않아야 하고, 강은 흘러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의 모색합니다. 생태주의 인문교양 잡지 녹색평론을 거쳐 '앞산꼭지'와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