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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의 석방을 시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 갈무리.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의 석방을 시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 갈무리.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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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의 석방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 알다시피 지난 정부가 북한 노동교화소로부터 3명의 인질을 석방하라고 오랫동안 요청해왔으나 소용없었다"라며 "계속 주목하라"라고 올렸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정상회담 의제로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의 석방을 논의할 것이고, 이미 양측의 물밑 협상을 통해 어느 정도 타결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일부 외신은 북한 당국이 억류하고 있던 미국인 3명을 지난달 평양 외곽의 한 호텔로 옮기면서 이들의 석방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국 정부가 진위 확인에 나섰다고 전한 바 있다.

미국은 지난해 6월 북한에 1년 6개월 동안 억류됐던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의식 불명 상태로 귀국했다가 숨지면서 아직 억류된 미국인 3명의 석방이 북미 관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익명의 백악관 관리는 이날 미국의 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의해 불법적으로 억류된 미국인 3명은 트럼프 행정부의 큰 우려로 남아 있다"라며 "그들의 석방이 북한의 선의 표시(sign of goodwill)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도 "미국인 석방이 북한과의 모든 회담에서 협상 사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미국인 3명을 석방하면 북미정상회담의 성과가 미국 의회의 비준을 받는 데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에는 한국계 미국인 목사인 김동철씨, 사업가 김학송씨, 평양 과기대 회계학 초빙교수 김상덕씨가 억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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