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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4월 27일 록히드마틴 주가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4월 27일 록히드마틴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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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의 여파로 미국 대표 군수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사드를 만들고 박근혜 정부에서 가장 많은 무기를 판매한 록히드 마틴은 2.5% 하락했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록히트 마틴의 경우 노무현 정부 때는 1억 976만 달러, 이명박 정부 때는 7억 7777만 달러의 무기를 판매했으나 박근혜 정부 때는 107억 2475만 달러의 무기를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노무현 정부와 비교하면 100배 이상의 신장률을 보였다.

록히드 마틴 뿐만 아니라  패트리어트 미사일 제조사인 레이시온은 3.9%,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개발업체인 노스 롭 그루먼은 3.4%가 떨어졌다. 전투기 등을 생산하는 제네랄 다이내믹스는 3.8% 하락했고, 보잉도 1% 떨어졌다.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4월 27일 제네랄 다이내믹스 주가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4월 27일 제네랄 다이내믹스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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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반전미디어인 <피스리포트>는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금요일 하루동안 미국의 5대 군수업체 주가가 폭락하며 100억 달러 이상의 시가 총액이 날아갔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국제적인 분쟁으로 배를 불리던 무기장사꾼들마저 위축되게 만든 셈이다.

피스리포트는 "이는 실제로 무기 제조업체와 국방 계약자들이 폭력, 죽음, 파괴로부터 이익을 얻는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이 세상에서 합법적이든 아니든 간에 살인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돈을 지불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모두는 인간의 역사에서 완전히 없어져야하고 평화롭고 정의롭고 평등한 기반 위에 보다 단순하고 자유로운 시스템으로 대체되어야 한다"면서 "오늘날 우리가 살고있는 이 시스템은 우리의 목표와 완전히 반대"라고 군수산업체의 실체를 비판했다.

경상북도 성주에서 사드 반대 활동을 하고 있는 한 활동가는 "한반도 긴장으로 누가 돈을 벌고 있었는지,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 수 없다"며 "이제 사드마저 반품시켜 록히드 마틴 주식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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