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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난 남-북 정상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경기도 파주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나고 있다. |
| ⓒ 한국공동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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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27일 남북 정상의 역사적 만남으로 한국민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난 직후 성명을 내고 "한국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역사적 회담을 맞아 한국민의 성공과 한반도의 평화, 번영의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진전을 이루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우리의 동맹인 한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몇 주 후 다가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과의 회담 준비를 위해 굳건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를 고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백악관 성명 원문.
"On the occasion of Republic of Korea President Moon Jae-in's historic meeting with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we wish the Korean people well. We are hopeful that talks will achieve progress toward a future of peace and prosperity for the entire Korean Peninsula.The US appreciates the close coordination with our ally, the Republic of Korea and looks forward to continuing robust discussions in preparation for the planned meeting between President Donald J. Trump and Kim Jong Un in the coming wee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