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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여행을 준비하면서 '외옹치 해안'이 '바다 향기로'라는 이름으로 4월 12일 개방되었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다. 외옹치 해안은 처음 알게 된 곳이지만, 65년 만에 개방된 곳이라고 하니, 방문해 보았다.

외옹치 해안은 1953년 휴전 이후 통제되었고, 1970년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해안경계 철책이 설치되면서 완전히 차단됐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탐방로에는 일부 구간에 철책이 남아 있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해안로 입구로 걸어 들어갔다. 입구에는 개방시간이 적혀 있었는데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라고 했다. 내가 읽었던 기사에는 이 개방시간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순간 당황을 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 5시 30분. 그냥 돌아가야 하나 생각했는데 산책 시간은 20여 분 정도 걸린다고 적혀있어, 마음을 놓고 탐방로를 걷기 시작했다. 데크가 깔려 있어서 걷기에는 편했다. 물론 중간중간 계단도 꽤 있기 때문에 유모차를 끌고 온 아이 아빠가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였다.

사진을 찍으면서, 탐방로를 둘러보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다 돌지 못하고 다시 거꾸로 돌아 나와야만 했다. 6시가 가까워져 오자, 탐방로를 관리하기로 한 리조트 쪽에서 직원이 나와서 사람들에게 개방 시간이 끝났으니 곧 입구 문을 잠근다고 했다.

내가 개방시간을 맞추지 못했으니, 다 둘러보지 못한 것에 속상하지는 않다.

아쉬운 건, 외옹치 해안 개방 기사에 개방시간에 대한 안내가 없었다는 것이다. 개방시간까지 잘 알려졌더라면, 6시 무렵 관광객과 직원의 실랑이를 많이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개방시간이 끝나가는데도, 문을 잠근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둘러보고 알아서 나오겠다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그리고 해안을 산책하고, 사진을 찍다 보면 적어도 40분 이상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20분은 너무 적은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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