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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새로운 시작.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이달 27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하여, 이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펼침막이 서산 시내에 게시됐다. 이번에 게시된 펼침막은 지난 2000년 김대중 대통령,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세 번째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을 환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은 판문점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남북정상회담 환영 펼침막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팬 모임인 '문팬'에서 게시한 것이다.

이날 서산 시내 10여 곳에 게시한 펼침막에는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합니다', '평화, 새로운 시작. 함께 가자 우리 이길을 2018 남북정상회담' 등의 글이 적혀 있으며, 문 대통령의 사진이 함께 들어가 있다.

이날 펼침막 게시와 관련해 서산지역 문팬 회원 한효정 씨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진정으로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시작이 시작으로만 멈추지 말고 평화의 한반도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담은 북핵 해결을 넘어 남북이 경제공동체를 견인하는 아주 중요한 회담으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 대통령의 공식 팬 모임인 '문팬'은 전국적으로 환영 문구를 담은 펼침막 게시 이외에도, 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 당일 수도권 지역에서 판문점 정상 회담장으로 가는 길목에 거리응원을 펼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오는 27일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열리며, 양 정상 간 만나는 장면 등을 생중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는 장면,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장면 등이 방송될 예정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그:#모이, #정상회담, #북핵해결, #판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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