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북도당은 당원총투표를 통해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에 출마하는 박창호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7명의 후보를 확정했다.
경북도당은 지난 22일 총투표를 실시한 결과 경북도지사 후보에 박창호 도당위원장, 광역의원 포항 제3선거구(중앙동, 환여동, 두호동, 죽도동)에 청년후보인 이솔 후보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광역의원 비례에 김은숙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기초의원 후보로는 경산시 가선거구(서부1동, 남부동, 남천면)에 엄정애 경산시의회 의원, 구미시 가선거구(도량동, 선주원남동)에 김성현 구미시위원장, 구미시 마선거구(인동동, 진미동)에 최인혁 구미시 부위원장, 포항시의원 기초비례에 임혜진 포항시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정의당 경북도당은 1차 공직자 선출을 완료하고 추후 후보를 발굴하는 한편 추천을 통해 2차 공직후보자 선출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