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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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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이 오는 6월 중순 유럽이나 동남아시아의 중립지역에서 개최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20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정상회담 계획과 관련한 브리핑을 받은 소식통을 인용해 "정상회담 후보지에 관한 논의가 한반도를 벗어나 더 중립적인 지역으로 옮겨갔다"라고 전했다.

이어 "경제적으로 북한에 최대 후원국 역할을 하던 중국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미국과 공동 입장을 취해온 일본은 후보에서 배제됐다"라며 "스위스 제네바와 같은 유럽의 한 장소, 싱가포르와 같은 동남아시아의 한 장소가 거론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6월 중순에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제안했다"라며 "이는 6월 8일부터 이틀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이후 북미 회담이 열린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전날 뉴욕타임스(NYT)도 "이론적으로는 스웨덴이나 스위스처럼 북한과 미국 모두와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유럽의 중립국이 이상적이지만 김 위원장의 낡은 전용기로는 이동이 어려울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북미정상회담 후보지로 5곳 정도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구체적인 장소는 거론하지 않았지만, 미국도 후보지에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답했다.

WSJ은 "북한의 비핵화를 논의하기 위한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면 다른 북미 대화처럼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의 석방도 우선순위로 논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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