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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장터 '드나니'가 21일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우리 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 등 소비자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판매하는 장터를 열었다.
 코장터 '드나니'가 21일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우리 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 등 소비자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판매하는 장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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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장터에서 서산시민들이 수공예품을 살펴보고 있다.
 에코장터에서 서산시민들이 수공예품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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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유기농과 저농약 및 친환경 먹거리와 지역의 독특한 수공예품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생태문화장터가 서산에서 열렸다.

21일 서산시청 앞 솔밭공원에서는 20여개 업체의 생활용품, 예술작품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친환경 제품들이 전시, 판매 되고 있는 '에코장터 드나니'가 열려,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이 찾았다.

에코장터 '드나니'는 '많은 사람들이 들고 나며 새로움을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로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에서 지난 2015년 10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김옥선 사무차장은 "전통생활문화를 발굴해 확산하고 믿을 만한 농수축산물 등을 사고판다"면서 "지속가능한 녹색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친환경 열린 장터"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날 '드나니 장터'에는 가로림만 감태, 꽃피는 솜사탕, 리본 등 수공예 작품과 친환경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곳에는 모든 제품이 시중보다 10% 정도 싸게 판매하고 있다.

21일 서산시민들이 생태문화장터인 '에코장터 드나니'가 열리고 있는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을 찾고 있다.
 21일 서산시민들이 생태문화장터인 '에코장터 드나니'가 열리고 있는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을 찾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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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장터 '드나니'가 열린 21일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 주말을 맞아 많은 서산시민들이 찾고 있다.
 에코장터 '드나니'가 열린 21일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 주말을 맞아 많은 서산시민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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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 체조 및 줄넘기 공연과 색소폰 연주공연 등의 문화공연이 이어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주말 '드나니 장터'를 찾은 시민 이아무개씨는 "주변에서 수공예품이 예쁘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와 함께 나오게 됐다"면서 "주말에 공원에 나와서 공연도 보고 정성이 들어간 제품을 싼 가격으로 구매해서 좋다. 다만, 상품이 좀더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에코장터 '드나니'는 앞으로도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픈 마켓형태로 서산시청 앞 솔밭공원에서 장터가 개설된다.


태그:#에코장터,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드나니장터,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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