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강력추천! 1순위 - 이병규(롯데 자이언츠)

21일 이병규는 2회말 SK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사직구장 중앙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3일 KIA전에서의 역전 쓰리런 홈런 이후 5경기 만에 나온 시즌 4호포였다. 이후 동점을 허용한 롯데는 9회말 한동희의 끝내기 안타로 4-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이병규는 지난 시즌 종료 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에서 롯데로 이적했다. 그간 잦은 부상으로 인한 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30대 중반 베테랑이 되자 전력 외로 분류되었다. 지난 시즌 이병규가 LG에서 기록한 성적은 19경기 타율 0.205 OPS(출루율+장타율) 0.521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케이비리포트 기준) -0.4에 그쳤다.

그러나 롯데 이적 후 이병규는 전성기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대타요원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민병헌의 햄스트링 부상을 기점으로 붙박이 선발로 자리잡았다. 18시즌 현재 이병규의 성적은 20경기 타율 0.324 4홈런 12타점  OPS 1.274 WAR 1.2다

22일 이병규가 상대할 SK 선발은 우완 언더핸드 박종훈이다. 표본이 적긴 하지만 이병규는 올 시즌 언더핸드 투수를 상대로 5할 타율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대형 FA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이병규가 롯데의 3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력추천! 2순위 - 이원석(삼성 라이온즈)

21일 삼성은 이원석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KT에게 4-1로 승리했다. 이원석은 5회말 kt 선발 금민철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4회까지 무득점으로 침묵하던 삼성은 이원석의 홈런과 강민호의 적시타에 힘입어 대번에 승부를 뒤집었다.

FA 2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원석은 지난해 타율 0.265 OPS 0.773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 시즌 이원석은 22경기에 출장 타율 0.298 OPS 0.847 4홈런으로 한층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일 이원석이 상대할 kt 선발투수는 우완 니퍼트다. 지난해 이원석은 니퍼트를 상대로 8타수 무안타로 약세를 보였지만 올 시즌 우투수를 상대로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기에 kt 이적 후 부진한 니퍼트를 상대로 맹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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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두 기자의 비더레 리뷰] 4월 21일 경기 추천 8인 중 6명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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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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