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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경남문화한마당’ 행사가 오는 22일 창원 상남동 분수광정에서 열린다.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경남문화한마당’ 행사가 오는 22일 창원 상남동 분수광정에서 열린다.
ⓒ 경남평화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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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가 경남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20일 경남평화회의는 '단일기 게양'과 '펼침막 달기', '문화한마당' 등을 연다고 밝혔다.

경남평화회의는 22일 오후 4시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평화와 통일의 봄을 부른다'는 제목으로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경남문화한마당'을 연다.

이날 한마당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여러 단체들이 체험행사를 연다.

펼침막이 거리에 내걸린다. 경남평화회의는 50여개 단체에서 낸 다양한 구호를 적은 펼침막을 오는 23일부터 창원병원 주변 창원대로에 내건다.

경남도교육청과 시군교육지원청에 '단일기'가 게양된다. 경남평화회의와 경남도교육청은 "정상회담 성공 기원하는 마음을 모야 단일기 게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국기게양대에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단일기 게양식'이 열린다. 이날 게양식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김영만 경남평화회의 상임의장 등이 참여한다. 이 단일기는 남북정상회담이 마무리되는 27일 오후 6시까지 게양되어 있을 예정이다.

경남평화회의는 "꽁꽁 얼어붙었던 한반도에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다"며 "불과 수개월 전까지 한반도를 뒤덮었던 전쟁의 먹구름이 걷어지고 평화의 햇살이 비치고 있다"고 했다.

경남평화회의는 "남북 관계가 평창 올림픽 단일팀과 남북공동응원, 예술단 공연을 거쳐 특사들의 상호 방문을 통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합의하기에 이르렀다"며 "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역에서 열 것"이라 했다.


태그:#남북정상회담, #단일기, #경남평화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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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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