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대구시당이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후보 선정에 나섰다.
대구시당은 외부인사 50%와 청년 20%, 여성 30%등 9명으로 공관위를 구성했으며 18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됐다.
공관위원은 김기목 전 중앙선관위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상임이사를 부위원장으로 서정해 경북대 경상대학장과 박승로 변호사, 고순란 ㈜태림 대표, 김제훈 달서을 지역위원장, 김혜림 대구국선전담변화사 구성됐으며 공동간사위원으로 공동사무처장이 각각 임명됐다.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은 오는 20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우선 단수지역 후보를 확정하고 이후 경선지역 순으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추가모집은 공관위에서 논의 후 추후 공고하기로 했다.
한편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으로 공관위가 늦게 출발했지만 대구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유능하고 참신한 후보를 추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