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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신용이 결정된 이동진 무안군수 예비후보, 최경만 신안군 도의원 예비후보
 재심신용이 결정된 이동진 무안군수 예비후보, 최경만 신안군 도의원 예비후보
ⓒ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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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6·13선거 경선 후보자 발표가 이어지면서 탈락된 후보자들의 재심신청도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경선 후보자 가운데 재심이 받아들여진 후보는 무안군수 이동진 예비후보, 전남도의원 최경만 예비후보(신안군2선거구) 등 3~4명에 달한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6·13 지방선거 단수 추천 후보자 및 경선후보자를 발표했었다.
기초단체장 후보자 단수확정자는 모두 9명으로 광양시장 김재무, 보성군수 김철우, 곡성군수 유근기, 완도군수 신우철, 화순군수 구충곤, 영암군수 전동평, 영광군수 김준성, 장성군수 윤시석, 고흥군수 공명민 등이다.

경선후보 지역은 11곳으로 순천시는 허석·조충훈, 나주시는 강인규·이상계·이웅범, 담양군은 최화삼·최형식·박균조, 강진군수는 강진원·이승옥, 함평군수는 김성호·김성모·박래옥이다. 또 구례군수는 김순호·최성현·이창호, 장흥군수는 박병동·김성, 해남군수는 이길운·김석원·윤재갑, 진도군수는 이동진·박인환·주선종, 무안군수는 정영덕·홍금표·김산, 여수시장은 김유화·권세도·주철현·권오봉이다.

이 가운데 중앙당은 무안군수 경선후보자에서 탈락했던 이동진 예비후보에 대해 재심인용 결정을 내렸다.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는 지난 15일 이동진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 인용을 의결했다.

중앙당 재심위원회는 영광군수 이동권 예비후보와 장성군수 김수공 예비후보의 재심신청도 받아들였다. 이 후보는 앞선 14일 2명이 출마한 영광군수 후보로 김준성 후보를 단수공천한 것에 대해 "30년 동안 민주당을 지켜온 저 이동권을 버리고 김준성 후보를 전략공천한 것과도 같다"며 재심을 신청했다. 장성군수 김수공 예비후보는 재심이 인용돼 윤시석 후보와 경선을 치른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전남도당 재심위원회는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자 가운데 재심신청이 접수된 32명에 대해 심의를 한 뒤 중앙당에 최고위에 올렸다. 중앙당은 1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남도당이 올린 재심신청 중 최경만 예비후보에 대해서만 재심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따라 최경만 예비후보는 정광호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르게 됐다.


태그:#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이동진, #최경만, #재심 인용, #중앙당 최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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