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강력추천! 1순위 - 최정(SK 와이번스)

트레이드 마크인 홈런은 터뜨리지 못했지만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3일 NC를 상대로 최정은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4-2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SK는 최정의 활약으로 2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NC는 반대로 7연패 수렁에 빠졌다.

SK는 5회말 최승준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최정은 이어진 2사 만루 찬스에서 NC 선발 베렛을 상대로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7회말 2사 2루에도 NC의 네 번째 투수 원종현의 초구를 공략해 다시 한 번 적시타를 기록했다.

최정은 올 시즌 타율 0.293 OPS(출루율+장타율) 1.018,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케이비리포트 제공) 0.85 5홈런을 기록 중이다. 타율 0.316 OPS 1.111 WAR 7.30 46홈런을 기록한 지난해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페이스지만 홈런 부문 공동 1위 로맥, 러프, 안치홍, 김동엽을 단 한 개 차이로 추격 중이다.

금일 최정이 상대할 NC 선발투수는 좌완 구창모다. 지난해 최정은 구창모를 상대로 8타수 5안타 타율 0.625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여기에 NC 마운드를 상대로도 0.362의 타율을 기록했기에 오늘 역시 결정적인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의미 있는 기록(단일 시즌 3루수, SK 타자 역대 최다 홈런)과 함께 홈런왕 2연패에 성공한 최정이다. 그가 구창모와 NC를 상대로 홈런을 몰아쳐 부문 선두에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력추천! 2순위 - 나성범(NC 다이노스)

지난 경기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NC지만 팀 타선의 핵심인 나성범의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는 점은 위안이다. 13일 나성범은 8회초 바뀐 투수 신재웅을 상대로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최근 5경기에서 0.450의 고타율을 기록 중인 나성범이다. 게다가 지난해 SK의 마운드를 상대로 0.453로 천적에 가까운 면모를 보였다.

시즌 초반 저조한 타격감으로 부진했지만 타율도 0.294까지 끌어올리며 NC 간판타자의 위용을 회복하고 있다. 타격감 조율을 마친 나성범이라면 금일 SK의 돌아온 에이스 켈리를 상대로도 맹타를 터뜨릴 가능성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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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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