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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은 자유한국당 진주지역 책임당원 불법가입 의혹 사건을 진주경찰서에서 수사하도록 했다. 13일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지난 9일 고발사건을 진주경찰서에서 수사하고, 검찰에서 지휘하게 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오태완 진주시장 예비후보측은 지난 6일 조규일 전 경남도 서부부지사와 관련해 검찰에 고발했다.

오 후보측은 "조규일 후보가 서부부지사로 재직시절 진주시장 경선 또는 선거에 유리할 목적으로 불법 책임당원 가입했다"며 고발했다.

오 후보측은 진주 한 버스회사, 재래시장 상인회 등과 관련해 대규모 책임당원 가입이 있었다며 관련 증언과 녹취록을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규일 후보측은 "오 후보가 실체도 확인되지 않고 있는 근거 없는 내용을 언급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오태완 후보와 조규일 후보는 이창희 진주시장과 함께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후보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관련기사> 한국당 진주시장 후보 경선 '불법 당원 모집 논란' 밝혀지나 (4월 12일자)



태그:#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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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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