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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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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선출이 처음으로 경선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경선후보 TV토론회가 오는 9일 오후 대구방송(TBC)에서 개최된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에는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과 이승천 전 문재인대통령후보 대구시선대위 상임위원장, 임대윤 전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사회조정1비서관 등 3명이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상식 예비후보는 사회적기업 관계자를 만나 대구의 청년정책과 사회적기업 발전을 위한 대구경제 활성화에 대한 토론을 벌이고 장애인 정책 공약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임대윤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대구형 미래자동차 생산라인과 시민공유차량 시스템 구축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지역기업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동조합을 결성해 전기자동차 생산라인 구축과 수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이승천 예비후보는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대구형 스마트 생태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AI, 모바일 등 최신 IC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공약을 내놓고 유권자들과 접촉하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당원과 일반시민 경선을 치러 결정한다. 하지만 1위 후보가 과반의 득표를 얻지 못할 경우 20일과 21일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의락)는 8일 오후 공직후보자 공모 신청자들에 대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단수추천지역 및 경선지역을 발표하고 일부지역에 대해서는 추가공모에 나선다.

민주당 대구공관위가 지난달 30일까지 실시한 공직선거 후보에는 기초단체장 7명과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67명 등 모두 82명이 신청했다. 이중 기초의원 44개 선거구 중 18개 선거구에 복수후보가 신청해 경선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태그:#민주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 #대구시장 후보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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