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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
▲ 2018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
ⓒ 정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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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활짝 핀 4월에 갑자기 눈이 내리며 추위가 찾아온 7일 오후 3시 광주시 동구 5.18광장 및 금남로 일대에서 '2018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본 행사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문화와 예술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또 ▲5.18 주먹밥 체험 부스 ▲꿈을 낚는 도시 어부 ▲떳다 인권신장 컬링 ▲어느 10살 소녀의 5.18 이야기 ▲Clean 탓 팽이치기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열렸다.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꿈을 낚는 도시 어부 부스에서 아이들이 체험하고있다.
▲ 꿈을 낚는 도시 어부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꿈을 낚는 도시 어부 부스에서 아이들이 체험하고있다.
ⓒ 정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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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Clean 탓 팽이치기' 부스에는 부모님들과 함께 나온 아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이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팽이돌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민(21. 지산동 여) 씨는 "행사하는지 모르고 지나가다 우연히 보고 오게 됐는데 아이들에게 맞춰진 체험들이 많아서 어린이 행사인 줄 알았다"라며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는 부스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금남로 일대 예술의 거리에서는 '어여쁘다 궁동'을 주제로 한 거리예술 축제인 궁동예술체험, 스탬프투어 및 예술심리치료와 아트경매 등이 함께 진행됐다.


태그:#2018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금남로, #프린지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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