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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 강기정·양향자·이용섭(왼쪽부터, 가나다 순)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 강기정·양향자·이용섭(왼쪽부터, 가나다 순)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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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이 강기정·양향자·이용섭(가나다 순) 예비후보간 '3파전'으로 확정됐다.

민주당 공직선거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6일 세 후보를 광주시장 경선 후보로 결정했다.

여론조사·면접 등을 통해 이병훈 전 광주 동남을지역위원장은 탈락시켰다.

경선 일정은 당초 예상한 15~17일보다 늦춰진 18~20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경선까지 주어진 시간이 10여 일에 불과해 철저한 후보 검증과 정책 대결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선 방식은 권리당원 조사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여론조사 50%를 반영한다.

사흘간의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를 대상으로 23~24일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결선투표 역시 1차 투표와 같은 방식으로 치러지고, 안심번호 선거인단은 1차 여론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을 참여시키게 된다.

경선후보 선정과 맞물려 논란이 된 이용섭 예비후보의 탈당 감산 여부는 10% 감산을 적용하기로 결론이 났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탈당 전력이 있는 경우 20% 감산을 적용하기로 한 것을 이 예비후보에는 10%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 예비후보가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복당해 노력한 점을 감안한 것이다.

다만, 이 예비후보 측은 "당의 요구로 복당했기 때문에 탈당 감산 대상이 아니다"고 주장해 왔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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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 제휴사인 <광주드림>에 실린 글입니다.



태그:#광주시장, #강기정, #양향자, #이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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