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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강의 협곡이 빚은 예술품 앤틸롭캐년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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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인이 미국 서부여행에서 보여준 사진으로 미국 서부 대자연의 장엄장에 절로 머리를 숙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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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틸롭캐년,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애리조나주의 그랜드캐년 동쪽에 있다는 이 위대한 자연의 예술품은 댐으로 인해 빛을 보게 된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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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강을 막은 글랜캐니언댐으로 물길이 막히자 하류에 콜로라도강의 협곡이 빚는 이 장엄한 예술품이 드러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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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의 역설인가? 댐이 생겨 이 위대한 재자연의 예술품을 만날 수 있게 됐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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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놀랍게도 문제의 글랜캐니언댐의 해체 움직임이 미국에서 있었다는 사실을 몇주 전 한국의 댐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귀국한 한 한인 유학생으로부터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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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해체 움직임이 탄력을 받아 문제의 댐이 사라졌으면 이 장엄한 광경은 두번 다시 볼 수 없을 것이니, 자연을 거스른 인공구조물인 댐도 유용한 점이 있는가란 생각이 들 정도다.

아무튼 미국이란 나라는 참 축복 받은 나라란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이런 대자연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광경이 도처에 널려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이런 위대한 자연을 가진 나라가 보이는 태도는 아쉽기만 하다. 미국이 지구별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서 에너지 사용을 줄이자는 기후변화협약에서 탈퇴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대자연의 축복을 받은 미국이 정말 심각하게 각성해야 하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

앤틸롭캐년이란 이 자연의 장엄함 속에서 참 여러가지를 느끼게 되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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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깎이지 않아야 하고, 강은 흘러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의 모색합니다. 생태주의 인문교양 잡지 녹색평론을 거쳐 '앞산꼭지'와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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