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수많은 인적·물적 피해를 남기기 마련이다. 한국전쟁 중 인명 피해는 피아 500여 만 명으로 추산된다. 물적 피해는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전쟁의 화마가 할퀴고 간 자리는 굴뚝의 기둥만 남아 있을 정도였다. 우리 국토에 남겨진 전란의 생채기는 미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에 사진으로 그대로 남아 있었다. [박도 기자의 사진 근현대사] 36회는 한국전쟁 당시 국토 곳곳의 전쟁 상흔 사진으로 꾸렸다. -기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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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 11. 20 원산, 전란으로 도시 전체가 파괴되고 건물 기둥과 굴뚝 일부만 남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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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 9. 16. 전란으로 인천역 일대가 불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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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 8. 15. 경남 창녕의 낙동강 남지 철교로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한창 전투 중일 때는 강물이 핏빛으로 물들었고, 상류에서 사체가 둥둥 떠내려 왔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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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1. 4. 1. 전란으로 도시 전체가 폐허가 된 춘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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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3. 8. 22. 마산, 전장을 종횡무진 누비다가 부서진 탱크 잔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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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 11. 4. 전란으로 공장은 파괴되고 굴뚝만 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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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여기에 수록된 사진 이미지들은 눈빛출판사에서 발간한 박도 엮음 <한국전쟁 ‧ Ⅱ>에 수록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