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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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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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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세가 1년 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가 지난 3월 16일~ 17일 이틀에 걸쳐 전국 유권자 10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확인 된 수치다. 더불어민주당은 또 다시 1위를 차지하며 지지도 45.0%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달 KSOI 2월 정례조사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도는 2.4%P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역시 지난 2월 정례조사와 비교하여 3.9%P 하락한 11.7%를 기록해 정당지지도 2위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 역시 지난달과 비교하여, 2.6%P 하락한 8.2%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정의당(4.5%), 민주평화당(0.8%)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 층은 23.9%로 지난달(13.5%)에 비해 10.4%P 대폭 상승했으며, 기타 정당 2.2%, 모름/무응답은 3.6%였다.

지지정당 없음 23.9% 지난달보다 10.4%P 크게 상승. 모름/무응답 3.6% 기록

정당지지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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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각 정당의 지지율이 대체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나타냈다. 또한 선거가 다가올수록 무당 층이 대폭 상승하는 모양새를 보이며 추후 선거구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연령대에 따라 차이나는 지지세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45.0%)은 연령별로 40대(53.3%)와 30대(52.4%)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55.4%)와 인천/경기(48.4%),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61.6%),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진보(66.7%), 국정운영 긍정평가층(57.6%)에서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11.7%)은 연령별로 60세 이상(20.0%)과 50대(17.3%), 지역별로는 대구/경북(21.3%), 직업별로 기타/무직(18.6%)과 자영업(18.0%), 정치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30.4%), 국정운영 부정평가층(37.7%)에서 지지도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남북정상회담 및 개헌논란과 관련해 마련한 3월 정례조사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41명을 대상으로 3월 16일~17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RDD(무선 78.1%, 유선 21.9%)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수준이며, 응답률은 12.0%(유선전화면접 6.2%, 무선전화면접 16.3%)다. 2018년 2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고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 경기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태그:#더불어민주당, #정당지지도,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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