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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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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꽃인지 아시나요? 회양목 맞습니다.

스무살돌 때까지 회양목을 모르고 살았는데 어느해 강원도로 여름휴가를 가서 절벽에 자생하는 나무를 발견하고 주민들에게 물어보니 회양목이라고 했다.

그때부터 손톱 같이 앙증맞은 잎을 달고 있는 회양목을 사랑해서 도감을 찾아봤다. 회양목은 극양수(그늘지면 살 수 없는 나무)로 석회질토양에 잘 자라며 강원도와 충청도에는 자생하기도 한다. 또 보통은 가을에 씨앗이 익는데 회양목은 한여름에 씨앗이 익는다.

지난해 일본여행 중 가로·세로 2미터나 되는 회양목을 발견했는데 거짓말 조금 더해 무덤만하게 보였다. 크기만 한 게 아니라 아주 매끈하게 전지를 했으며, 그들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부터 키우던 것이라 한다.

이런 저런 이유로 회양목을 예뻐한다지만, 요즘같은 꽃 피는 시기에 특별히 회양목을 찾고 아끼는 단연 벌일 것이다. 꽃이 귀한 3월, 벌에게는 아주 중요한 꽃가루 공급원이기도 하다. 회양목꽃의 독특한 향과 꽃가루를 물어가는 벌의 윙윙거림이 참 듣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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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나무를 좋아하고 벌을 키우는 양봉인으로 식물의 소식과 벌의 이야기를 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