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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환경이다. 비가 내린 다음날 모두가 바라는 그런 하늘이 우리를 맞이한다. 뉴스에서도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하늘이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16일 오후 2시 30분 북한산에 오르기 위해 집을 나섰다. 전철 6호선 독바위역에서 내려 대호아파트 쪽에서 족두리봉을 오른다. 하늘은 파랗고 햇살도 좋아 상쾌한 기분으로 산을 오른다. 기온이 올라 산을 오르는데 땀이 흐른다. 시내 조망도 좋고 북쪽 시야도 매우 좋다.

 족두리봉 정상에서 바라본 향로봉
 족두리봉 정상에서 바라본 향로봉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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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이 본 향로봉
 가까이 본 향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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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악산과 인왕산 사이로 보이는 시내 풍경
 북악산과 인왕산 사이로 보이는 시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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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시야가 확보된 풍경
 오랫만에 시야가 확보된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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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행복을 느끼다

땀을 흘리며 족두리봉 정상에 올랐다. 젊은 남성 둘이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동영상도 찍으며 즐거워한다. 햇살은 따스하지만 바람이 심하게 불어와 땀이 금세 식는다. 곧 추워진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잠시 쉬었다가 향로봉으로 향한다. 족두리봉 아래 응달의 눈도 다 녹아 걷기가 편하다.

봄날 한적한 소나무 숲길을 걷는데 마음이 이렇게 편안할 수가 없다. 행복이라는 것이 특별한 게 아니라 이런 기분인가 보다.

향로봉 앞 갈림길에 도착했다. 이날은 등산 준비라기보다 카메라 가방에 물 한 병만 가지고 왔다. 탕춘대로 갔다가 독박골로 하산할 계획이다.

탕춘대는 4월 연한 새싹들이 피기 시작할 때 풍경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올해도 연녹색 새싹들이 피기 시작할 때 꼭 올라와 하루를 쉬었다 갈 계획이다.

 탕춘대와 시내 풍경
 탕춘대와 시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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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로봉과 오른쪽 비봉
 향로봉과 오른쪽 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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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봉 풍경
 비봉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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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 둘레길에서 바라본 북한산 풍경
 북한산 둘레길에서 바라본 북한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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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산행은 무리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탕춘대 성곽길을 걷는 길도 운치가 있다. 하산길이어서 발걸음도 가볍고 조망도 좋아 더 즐겁다.

노부부들도 걷다가 햇살 좋은 곳에 앉아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다. 추운 겨울에는 쉴 곳도 마땅히 없어 산행하기도 어려운데, 봄이 되니 산행이 즐겁다.

북한산 둘레길 독박골로 가면서 북한산을 바라보니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문수봉, 보현봉이 한눈에 조망된다. 이날 따라 맑은 하늘에 북한산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봄이 되면 산행을 하지 않던 사람들이 갑자기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분들은 무리한 산행을 하지 말고 자신의 체력에 맞게 산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그:#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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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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