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선수들의 손발 책임지는 사람 평창 올림픽 선수촌에는 패럴림픽 선수들의 의지(인공팔, 인공다리)를 책임지는 이들이 있다. 오토복코리아의 엔지니어들이다. 송창호 (주)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의 의수족 보조기 사업부에서 근무하는 송창호 차장을 14일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아이스하키 선수들과 함께 '엄지 척' 14일 평창 올림픽 선수촌에 위치한 오토복 기술지원센터를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정승환 선수(왼쪽)와 한민수 선수(오른쪽)가 방문했다. 두 선수의 훈련용 의족은 모두 오토복에서 무상으로 지원한 것이다. 가운데가 이날의 인터뷰이 송창호씨이다. ⓒ 곽우신


"엄청 조마조마했어요. 사실 미리 알았더라면 말리거나 다른 방법을 권유했을 거예요. 경기를 앞둔 선수에게는 아주 위험할 수 있거든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아이스하키 팀의 주장이자 맏형인 한민수 선수가 성화 점화를 위해 오르막길을 올라가던 때였다. 의족을 한 그가 등에 성화를 짊어진 채 로프에 의지하며 경사진 언덕을 올라갔다. 끝까지 올라가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던 그의 입에서 하얀 입김이 뿜어져 나왔을 때, '인간 승리'를 느낀 사람이 많다. 하지만 송창호 ㈜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아래 오토복) 차장은 내심 불안해하며 봤다.

"한민수 선수가 저한테 살짝 귀띔을 해주셨어요. '달리기용 발에다가 스파이크를 달 수 있겠느냐'고. 스파이크 신고 달릴 만한 곳은 없는데, 왜 그러시냐고 여쭤보니 비밀이라 말씀은 안 하셨어요. 그냥 '오르막을 밟고 가야 하는데, 미끄러질 게 걱정돼서 스파이크가 필요하다'고 하셨죠.

개회식 보고 놀랐어요. 상체의 힘으로만 올라가는 데다 그날 추웠잖아요. 한민수 선수가 결국 올라가서 되게 멋있는 장면이 나왔지만, 의족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아찔했죠. 그래서 마지막에 입김이 나올 때 더 감동적이기도 했어요. 아주 엄청난 장면이었죠."

송창호 차장은 장애인들의 의수족 보조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독일 오토복 한국지부에서 일한다. 지금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선수들을 위해 선수촌에 설치된 '오토복 의지보조기 및 휠체어 기술지원 센터' 매니저로 파견 나와 일하고 있다. 한국선수단의 본부 임원으로 나온 것이다. 9명의 엔지니어들과 함께 3교대로 일하며 선수들의 손발이나 다름없는 보조기를 매만진다. 그의 이야기를 14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선수촌에서 직접 들어보았다.

비싼 보조기... 수리 위해 4년 기다린 선수도 있어

패럴림픽 선수들의 손발 책임지는 사람 평창 올림픽 선수촌에는 패럴림픽 선수들의 의지(인공팔, 인공다리)를 책임지는 이들이 있다. 오토복코리아의 엔지니어들이다. 송창호 (주)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의 의수족 보조기 사업부에서 근무하는 송창호 차장을 14일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패럴림픽 선수들의 손발 책임지는 사람 평창 올림픽 선수촌에는 패럴림픽 선수들의 의지(인공팔, 인공다리)를 책임지는 이들이 있다. 오토복코리아의 엔지니어들이다. 송창호 (주)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의 의수족 보조기 사업부에서 근무하는 송창호 차장을 14일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곽우신


오토복이라는 회사가 단순히 '홍보 마케팅' 차원에서 입점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패럴림픽 선수촌은 기술지원센터 없이는 돌아가지 않을 정도이다. 하루 약 50여 명의 선수들이 몰려든다. 10분에서 20분 만에 간단히 끝날 조치도 있지만, 하루종일 걸리는 경우도 있다. 휠체어 타이어 펑크는 예사다. 동계 스포츠다 보니 눈 때문에 부품에 녹이 슬기도 한다. 격하게 움직이는 선수들이다 보니 장비들의 관리가 더 세심할 수밖에 없다.

"신발에도 여러 가지가 종류가 있듯이, 선수들이 착용하는 유닛 종류도 사실 여러 가지예요. 일상생활용도 있고, 훈련용도 있고, 경기용이 따로 있죠. 그런데 저희 대표이사께서 패럴림픽 스노보드 팀을 우연히 만났는데 상황이 너무 열악하다는 거예요. 일상생활용 하나로 훈련부터 경기까지 모두 소화하고 있고, 고장나면 검정 테이프로 대충 감아서 떼우고….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인데 창피하잖아요.

'이거는 좀 아니다' 싶은 생각에, 오토복코리아 차원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싣고 후원을 해주자고 나섰죠.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먼저 얘기를 해서, 경기력이 어떤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마음으로 돕자는 생각에 후원을 결심했다고 들었어요. 그러면서 저에게도 역할이 주어져서 선수분들 처음 만나 뵙고, 실측하고, 제작하고, 미세조절까지 A~Z를 함께 했죠. 그러고 나서 장애인체육회에서 '더 필요한 분들이 있다'고 해서 정승환 선수(아이스하키)에게 체력단련용 의족을 지원하게 됐고, 신의현 선수(크로스컨트리)의 양쪽 보조기도 저희가 제작해 드렸어요. 그 전까지는 본인 의족이 필요하면 본인 예산으로 구매해야 하는 실정이다 보니까 제대로 활동을 하실 수가 없었거든요."

해외에서는 장애인이 하루빨리 재활 치료를 마치고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여러 제도적 지원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트라우마 극복 등 멘탈 관리는 기본이다. 장애인의 활동 정도에 맞춰 한도 내에 가장 좋은 보조기를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는 개별 장애인의 재활 의지도 크단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기본 수당 이외의 실질적 혜택이 거의 없다. 보조기만 달면 굳이 휠체어를 타지 않아도 되고, 더 다양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장애인들도 '돈이 없어서' '보조기를 구할 수 없어서' 은둔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일단 비용적인 측면이 크다.

"보조기 가격이 천차만별이에요. 의족의 경우 무릎 아래 절단이냐 무릎 위 절단이냐에 따라 달라요. 무릎 아래라면 최소 300만 원에서 900만 원 정도 하고요. 무릎 위면 900만 원에서 최고 2500만 원까지 나가요. 차 한 대 값이죠.

일반 선수들의 경우에는 지원 없이 용도에 따라 다른 의족을 갖추는 게 불가능해요. 보조기도 내구도가 있기 때문에 길게는 10년, 짧게는 5년에 한 번씩 또 바꿔줘야 하거든요. 패럴림픽 기간 동안 센터에서 저희 제품만이 아니라 타사 제품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수리에 교체까지 전부 전액 무상으로 지원해 드리고 있어요. 여기 와서 지원 받으려고 4년을 기다리신 분들도 계세요. 점검 받으시려고 하는 분들이 엄청 많아요."

"내 일은 남들한테 희망을 주는 일"

패럴림픽 선수들의 손발 책임지는 사람 평창 올림픽 선수촌에는 패럴림픽 선수들의 의지(인공팔, 인공다리)를 책임지는 이들이 있다. 오토복코리아의 엔지니어들이다. 송창호 (주)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의 의수족 보조기 사업부에서 근무하는 송창호 차장을 14일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세심한 관찰 송창호 차장이 작업장에서 패럴림픽 선수들의 휠체어 점검을 기자 앞에서 시연해주고 있다. 사진 촬영을 위한 시연임에도 작은 바퀴부터 큰 바퀴, 프레임까지 꼼꼼하게 '매의 눈'으로 살폈다. ⓒ 곽우신


기술지원센터는 타사 제품의 부품까지 보관하는 창고에 3D 계측부터 새 제품 제작까지 모든 과정이 독립적으로 이루어지는 작업장이었다. 송 차장은 외국의 한 아이스하키 선수의 다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카본 안전장치를 직접 보여줬다. 발목이 기형이라 맞춤 제작을 해야 했고, 보통이면 1주 정도 걸리는 과정이지만 집중 작업해 하루 만에 새로 만들 수 있었다. "이거 이제 찾아가시기만 하면 돼요"라며 그가 웃어 보였다.

"소켓이 사람마다 다 달라요. 근육의 현재 상태, 이 사람의 키에 따른 비율이 다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성품인 유닛도 있지만, 정말 맞춤형으로밖에 할 수 없는 유닛도 많아요. 일일이 개인에게 맞추기가 쉽지는 않죠. 한 번에 맞추기가 어렵고, 특히 스포츠 전용 소켓을 맞추는 게 제일 어려웠어요. 사용자의 입장에서 맞춰 나가야 하기 때문에 여러 번의 과정을 거쳤어야 했죠.

김윤호 선수(스노보드)는 테스트 이벤트 때 사진 보시면 체격이 꽤 컸는데, 그때보다 살이 20kg이 빠져서 전혀 맞지 않는 소켓이었어요. 그런 상황에 맞게 제작을 새로했어야 했죠. 스피드가 빠르고, 점프한 뒤 착지하면서 (환부가) 눌릴 때가 있거든요. 아프다고 강도를 확 낮춰버리면 컨트롤하기 쉽지 않고, 힘을 너무 주면 아프기 때문에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맞춰야 해요."

입촌하자마자 밀려든 패럴림픽 선수들도 도와주고, 해외 언론사들의 방문도 안내하고, 밀린 작업도 해야 하고…. 지원센터는 인터뷰 중에도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노동 강도가 상당할 것 같았다. 단순히 '돈벌이'라고만 생각하기 어려웠다.

"아버지가 처음에 저에게 이쪽 학과로 진학해보지 않겠느냐고 하셔서 시작하게 됐죠. 2007년에 처음 대학에서 실습을 했으니 10년 정도 됐네요. 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가 모두 손재주고 좋으셨는데, 제가 그걸 이어받았다며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세요. 교회 분들도 제가 민망할 정도로 항상 응원하고 칭찬해주시고….

직업인으로서 제작만 해드릴 수도 있지만, 사용하시는 분들 입장을 생각해보면 그럴 수가 없어요. 박항승 선수 같은 경우는 4살 때 다쳤대요. 그 후로 뛰어보신 적이 없대요. 학교에서 운동회하면 앉아 있다가 간단한 거 도와주는 것밖에 없었다는 거죠.

그런데 달리기용 의족을 해드리니까, 그걸 신고 신나게 뛰어보시면서 처음으로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시는 거죠. 새 의족을 달고 '하루에 4km씩 뛸 수 있다'는 얘기를 하셨을 때, '20년 만에 뛰어본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저는 그냥 제작해주는 입장에서 해드린 거지만, 그 분의 인생에서 하지 못한 걸 하게 된 거잖아요. 내 직업이 남들한테는 희망을 주는 일이라는 걸 느끼고 엄청 뿌듯했죠."

패럴림픽의 숨은 조력자? "하나라도 도움 드렸으면 뿌듯"

패럴림픽 선수들의 손발 책임지는 사람 평창 올림픽 선수촌에는 패럴림픽 선수들의 의지(인공팔, 인공다리)를 책임지는 이들이 있다. 오토복코리아의 엔지니어들이다. 송창호 (주)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의 의수족 보조기 사업부에서 근무하는 송창호 차장을 14일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겸양의 표현 송창호씨는 자신을 '숨은 조력자'라고 부르는 걸 민망해했다. 그리고 자기보다 더 고생하는 사람들을 알아봐달라고 당부했다. ⓒ 곽우신


패럴림픽 선수들의 손발이 되어서 일거수 일투족을 신경 쓰는 송창호 차장.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의족과 보호대도 신경쓰고, 컬링 선수들의 휠체어도 봐야 한다. 특히 점프가 있고 착지를 해야 해서 충격이 발생하는 스노보드는 신경이 배로 쓰인다.

그래서 스노보드 경기가 있는 날이면 직접 보러 가는 편이다. 그의 숙소도 스노보드 선수들이 사용하는 방 바로 옆이다. 김윤호 선수가 훈련하고 돌아오는 길에 선수촌 앞에서 발의 볼트가 빠져서 걷다가 의족이 분리되어 앞으로 넘어진 사고도 있었다. 굉장히 놀랬지만 다행히 곁에 있던 그가 바로 조치해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패럴림픽의 숨은 조력자라고 할 만하다.

"숨은 조력자를 찾으시는 거라면 저말고도 진짜 숨은 조력자 분들이 많으세요. 감독님, 코치님, 트레이너님 이런 분들이 진짜 잘해주셨죠. 저에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사장님께도 감사드리고…. (웃음) 너무 홍보성인가요? 그런데 진짜로 그래요.

스노보드 팀을 후원하기로 한 대표이사께도 감사드려요. 팀의 역량도, 성적도 모르고 결정한 일이었으니까요. 선수 본인들이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그런 선수들께 한 가지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면 저도 굉장히 고맙고 뿌듯해요. 아무래도 더 응원할 수밖에 없게 되더라고요. 저도 어느새 응원하는 사람의 입장으로 경기를 보게 되더라고요."

송 차장은 일하는 게 힘들지만, 요새 기분이 좋다. 패럴림픽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경기마다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패럴림픽과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걸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도 다른 스포츠 전문지와의 인터뷰 이후 바로 이어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경을 쓰자 생중계도 늘어났고, 패럴림픽 경기를 보고 응원하는 국민도 늘고 있는 게 느껴진다고 했다. 1988년에 있었던 패럴림픽이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의 지위를 한 번 바꿨듯이, 2018년의 패럴림픽도 대한민국에서 살아가야 할 장애인들의 많은 것을 바꿀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희망하고 있다.

"국가의 수장 역할이 분명히 있다고 봐요. 대통령으로서 할 일도 많으신데,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줄일 수도 있고, 그러면 미디어들도 굳이 관심 안 갖게 될 수 있잖아요. 그런데 티켓도 진짜 많이 팔리고, 다들 관심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아무래도 돈이 되는 곳에 더 관심을 갖게 되고, 장애인에 대한 관심은 덜할 수밖에 없잖아요. 문재인 대통령께서 나라의 수장으로서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곳들이 조명 받았으면 좋겠어요."

보조기를 떼어내 환부까지 세척하고, 땀을 건조시킨 뒤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의족을 달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신경 쓰는 송창호씨. 이 한 번의 기회를 위해 지난 4년간 땀 흘렸던 선수들이 그 보람을 부디 느낄 수 있기를, 그리고 그 보람을 느끼는 데 자기가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그는 세심하게 장비들을 살피고 있다.

"장애인 분들과 같이 생활을 해보면, '우리가 도와줘야지' 하는 생각이 앞서요. 그런데 다들 스스로 잘하세요. 또 스스로 하기를 원하시고요. 도움을 먼저 요청하시면 그때 도와드리면 돼요. 그게 아니라면 스스로 다른 형태로 이동을 하는 분들이니까…. 시선을 바꿔주셨으면 좋겠어요. 오히려 그게 방해가 되고, 기분이 상할 수도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여기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간다고 했을 때, 비행기를 탈 수도 있고, 버스를 탈 수도 있고, KTX를 탈 수도 있잖아요. 그냥 사용하는 장비가, 신고 가는 신발이 다를 뿐이에요. 전혀 다르지 않거든요. 장애인분들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인식 자체를 바꿔주셨으면 좋겠어요. '불쌍히 여겨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멋있는 선수로 봐주시고요. 멋있는 신발이나 멋있는 차를 타고 다니는 것처럼, 멋있는 의족을 하시고, 멋있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시는 거죠."

패럴림픽 선수들의 손발 책임지는 사람 평창 올림픽 선수촌에는 패럴림픽 선수들의 의지(인공팔, 인공다리)를 책임지는 이들이 있다. 오토복코리아의 엔지니어들이다. 송창호 (주)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의 의수족 보조기 사업부에서 근무하는 송창호 차장을 14일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송창호 차장의 바람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조기를 위해 책정된 예산은 극히 한정적이라고 한다. 송창호씨의 바람은, 더 많은 장애인들이 비싸고 좋은 보조기를 국고 지원받는 것이다. 음지에서 숨어있을 수밖에 없는 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하는 날을 그린다. 그리고 그 날을 만드는 데 자신이 일하는 회사의 보조기가 도움이 된다면 더할나위 없을 것이다. ⓒ 곽우신



평창동계패럴림픽 패럴림픽 보조기 오토복 송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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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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