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라진 밤>의 포스터

영화 <사라진 밤>의 포스터 ⓒ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가 나선 스릴러 영화 <사라진 밤>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해외 블록버스터를 눌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사라진 밤>은 지난 9일부터 11일 주말 간 52만 3516명을 모았다. 지난 7일 개봉 후 급격히 관객의 호응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누적관객 수는 65만 4203명, 스크린 수는 925개다.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툼레이더>는 떠오르는 신예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라라 크로포트 역을 맡아 주목을 끌고 있다. 같은 기간 <툼레이더>는 31만 4608명을 동원해 2위로 첫 주말을 맞았다. 누적관객 수는 37만 4991명, 스크린 수는 806개다.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가 호흡을 맞춘 <리틀 포레스트>는 주말 동안 26만 2953명으로 3위에 올라 있다. 지난 2월 28일 개봉 이후 꾸준하게 관객들이 찾았다. 누적관객 수는 112만 3518명, 스크린 수는 699개다.

이승기, 심은경이 함께한 사극 멜로 <궁합>은 다소 처지는 흐름이다. 주말 간 15만 7084명의 관객이 찾았다. 누적관객 수는 126만 9077명, 스크린 수는 647개다.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는 7마 882명을 모아 5위에 걸쳐 있다. 누적관객 수는 534만 331명, 스크린 수는 44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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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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