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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오후 6시경 창원 팔용동 운암서원삼거리 쪽에서 송수관로 누수가 발생했다.
 3월 8일 오후 6시경 창원 팔용동 운암서원삼거리 쪽에서 송수관로 누수가 발생했다.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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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 송수관로 누수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8일 오후 6시경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운암서운삼거리 쪽에 송수관로 누수가 발생했다.

송수관로 접합부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누수된 물이 도로로 흘러나와 일부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창원시는 명곡배수지 송수관로를 차단하고 복구공사를 벌여 이날 오후 8시경 완료했다. 창원시는 이날 누수로 인한 단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봉림중삼거리 인근에 매설된 상수도 송수관로에서도 지난 2월 31일부터 3월 2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누수가 발생했다. 이곳 송수관로는 매설 40년이 지난 노후관로였다.

이처럼 몇 년 사이 창원지역에서 송수관로 누수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국회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창원시는 지난해 8월 기준 상수도 총급수량 1억 2378만 8137㎥ 중 2641만 2421㎥의 누수(누수율 21.34%)가 발생해 기초지자체 중 최다를 기록했다.


태그:#송수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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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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