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8일 서해5도 주민과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서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평화촛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인천뉴스
 8일 서해5도 주민과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서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평화촛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인천뉴스
ⓒ 인천뉴스

관련사진보기


서해5도 주민과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서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평화촛불을 선언했다.

8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현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여한 서해 5도 어민단체들은 서해5도 해상에서 '서해5도 한반도기'를 어선에 달 것이라며 이는 서해평화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자회견은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의 사회를 맡았으며,  서해5도 인천대책위 박태원 상임공동대표의 개회사, 평화촛불 선언문 낭독, 인천평화복지연대 김영구 공동대표의 평화촛불 선언문 낭독, 6.15공동선언실천 인천본부 장금석 집행위원장, 인천시장 및 인천시 교육감 예비후보자의 발언이 이어졌다.

평화촛불선언에는 연평도어촌계, 백령도선주협회, 연지어촌계, 진촌어촌계, 남삼리어촌계, 백령민간해양구조대,  대청도선주협회, 선진어촌계, 옥죽어촌계, 소청어촌계 등 서해5도 어민단체와 인천 시민단체들이 참여했다.

서해 5도 어민단체와 서해5도 생존과 평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원회는 '서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평화촛불선언'에서 "지난날 '이게 나라냐?'라는 한탄과 분노로 시작된 촛불은 박근혜 탄핵과 정권교체를 이뤘다. 촛불은 멈추지 않고 사회 곳곳에 있는 적폐 청산을 요구하며, 대한민국의 커다란 분기점을 만들고 있다"며 "오래된 적폐 중 하나인 분단에 대해서도 새로운 분기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창올림픽에 대규모 북측 참여와 남측 대북특사 방북으로 4월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에 이르렀다. 한반도 평화의 변곡점에 이른 것"이라며 "남북화해와 협력이 확대되고 북미관계 정상화의 물꼬가 트였고, 한반도 평화체제로 전환 가능성이 열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평화의 분기점에서 비정상적인 전쟁 체제를 바로 잡는 평화의 촛불을 들어야 한다"며 "평화의 촛불은 서해 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만드는 촛불이며, 더 나아가 전 세계를 향한 평화주권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분단된 한반도는 언제나 전쟁의 불씨를 품고 있는 국제적인 분쟁지역이다. 그 중 인천의 앞 바다, 서해는 한반도의 화약고로 수많은 전쟁 위기를 겪고 있다"며 "그래서 서해의 평화는 한반도 평화 정착의 리트머스 시험지가 되었다"고 서해5도 주민을 비롯한 300만 인천시민들과 평화촛불을 함께 들 것이라고 밝혔다.

평화촛불을 드는 첫 번째 행동으로 서해평화를 기원하는 뜻으로 '서해5도 한반도기'를 새롭게 만들었다.

또 분단의 분쟁지역 서해5도 해상에서 어민들은 '서해5도 한반도기'를 어선에 달 것이라며 이는 서해평화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해5도 생존과 평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원회와 서해5도 어민단체는 평화촛불은 서해5도 해상파시에서 남북이 만나는 꿈을 꾸게 할 것이며, 분단으로 이별하게 된 옹진군 남북주민들이 옹진군의 이름으로 함께 만나는 날을 상상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평화촛불은 한강 하구를 통해 남북이 왕래하며 고려의 역사를 함께 연구하고 통일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서해5도 생존과 평화를 위한 제안문을 제시했다.

서해5도 어민들은 5도서 주민의 생존권과 안전하고 자유로운 조업환경을 보장받기 위해 '남북간의 군사적 분쟁'과 '남남간의 이념적 갈등'을 지양하고, '온전하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원한다며 이러한 뜻을 같이 하는 시민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평화촛불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해5도 어민단체는 서해5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인천시장 예비 후보에게 서해5도 충돌방지를 위한 남북군사회담 개최, 전한 일상과 정주환경 제고를 위한 정책 수립,서해5도 한바다를 위한 '백령도~대청도~연평도 어장' 연결,NLL 해상파시, 해양바이오산업 등 남북 어민간 협력사업 추진,서해5도 가치와 평화를 위한 대시민 바로알기 운동을 제안했다.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에게는 서해5도 안전과 평화를 위한 교육 연대, 서해5도 영해표시, 중요성 등 교과서 바로잡기, 서해5도 교육주권과 학습환경 제고를 위한 정책수립을 제안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뉴스>에 실린 글 입니다.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주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인천 최초 인터넷종합일간지 인천뉴스 기자입니다